0.1%도 소중해… 2∼3년 장기예금도 저축銀 인기
증권·금융
입력 2017-01-31 15:21:00
수정 2017-01-31 15:21:00
김성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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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3분기 저축銀 정기예금 잔액 37조7000억
1~3년 예금잔액 26%↑·3년 초과 예금잔액 400%↑
웰컴·JT·SBI저축銀 3년 만기 예금 금리 2.48%
초저금리가 계속돼 0.1%포인트의 이자도 아쉬운 상황이 되면서 저축은행의 2∼3년 만기 장기예금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습니다.
예금보험공사에 따르면 지난해 3분기 말 저축은행 정기예금 잔액은 37조7,000억원으로 1년 전보다 무려 6조5,000억원 가량 늘었습니다.
이중 만기 1년 초과 3년 이하인 정기예금 잔액은 26% 넘게 증가한 9조6,000억원이었습니다.
3년을 초과하는 정기예금은 5,000억원으로 1년 전 1,000억원에서 400%나 불어났습니다.
은행에 묶어두고 2∼3년을 기다려도 2% 이상 이자를 받기 어렵다 보니 평균금리가 상대적으로 높은 저축은행으로 예금이 몰리는 것입니다.
지난 30일 기준 저축은행 정기예금 평균금리는 1년이 2.05%, 2년이 2.12%, 3년은 2.14%입니다.
웰컴·JT·SBI저축은행 등의 3년 만기 복리 정기예금 금리는 연 2.48%로 3년 만기 정기예금 금리가 가장 높은 제주은행이 1.8%인데 비해 0.7%가량 높습니다./김성훈기자 bevoice@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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