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권 4명 중 1명은 억대 연봉자...은행이 33%

증권·금융 입력 2017-02-15 16:57:00 수정 2017-02-15 16:57:00 정하니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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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 리드] 지난해 금융권 종사자 4명 중 1명이 억대 연봉을 받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한국금융연구원이 은행, 보험, 증권 등 7개 금융업권 1,389개사를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지난해 연봉이 1억원 이상인 금융회사 직원 비중은 25%에 육박했습니다. 억대 연봉자 비중은 2012년 10%도 안됐지만 몇 년 새 큰 폭으로 증가해 처음으로 20%를 넘어섰습니다. 억대연봉자 비중이 가장 높은 업권은 은행으로 33%에 달했습니다. 연봉이 5,000만 원을 넘는 금융업 종사자는 전체의 64.5%를 기록했다. 한편 설문에 응답한 금융사는 1년 내 총 2,800여명을 추가로 채용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2015년 같은 조사에서 밝힌 4,200여명보다 32%나 줄어든 규모로 올해 금융권 고용 한파가 우려됩니다. /정하니기자 honey.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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