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1분기 순이익 ‘1조원 육박’... 전분기의 3배

증권·금융 입력 2017-06-05 17:53:00 수정 2017-06-05 17:53:00 양한나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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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 처분·평가손 대폭 줄어든 영향 증권사 1분기 당기순익 전분기보다 199% 증가 수수료 수익 1.4% 늘어난 1조8,815억 전체 자산총액 6.7% ·자기자본 1.1% 증가 올해 1분기 증권사들이 전 분기의 3배에 달하는 ‘깜짝 실적’을 냈습니다. 금리 상승 추세가 완화돼 채권 처분·평가 손실이 대폭 줄어 53개 증권사가 분기에 거둬들인 순이익이 1조 원에 달했습니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1분기 53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은 9,755억원으로 전 분기보다 199% 증가했습니다. 이 가운데 수수료 수익이 1조8,815억원으로 1.4% 늘었습니다. 전체 증권회사의 자산총액은 379조8,000억원으로 작년 4분기보다 6.7% 증가했습니다. 이에 따라 증권회사 53곳의 자기자본은 48조2,000억원으로 1.1% 많아졌습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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