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계대출 2년만에 최대폭 증가...부동산 열기 탓

증권·금융 입력 2018-09-04 18:54:00 수정 2018-09-04 18:54:00 정훈규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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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시장 활황 속에 대출을 늘려 주택을 사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가계대출 규모가 550조 원을 넘겼습니다. 5대 시중은행의 지난달 말 가계대출 잔액이 552조3,921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전월 대비 4조6,549억 원이 늘어난 수치로 약 2년 만에 최대치입니다. 최근 서울 집값이 계속 오르면서 부동산 열기가 뜨거워진 것이 가장 큰 원인인데, 조급해진 매수자들이 따라붙으면서 주택담보대출이 늘어난 겁니다. 은행권 관계자는 “전세자금대출을 통한 우회 수요도 크게 늘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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