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P 금융 비욘드펀드, 영동개발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 자금 펀딩한다

증권·금융 입력 2018-09-06 16:56:00 수정 2018-09-06 16:56:00 이아라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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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2P 금융 비욘드펀드가 영동개발이 진행하는 공기업 주관의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를 위한 각종 자금조달에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다. 비욘드펀드는 지난 5일 영동개발과 공기업 주관의 공공임대주택 프로젝트 자금 조달을 위한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주택난 해결을 위한 프로젝트로, 영동개발이 빌라나 소형 아파트 등을 지으면 공기업에서 건물을 매입하고 서민을 대상으로 저렴하게 장기 전세·임대를 주게 된다. 영동개발은 대형 공기업 주관의 공공임대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부동산 개발 전문업체다. 비욘드펀드는 영동개발이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필요한 자금 조달을 위한 우선 사업자로 선정된다. 시행ㆍ시공사에 필요한 자금을 P2P 펀딩을 통해 조달하고, 건물 준공 후 공기업으로부터 매입되는 자금으로 상환받는다. 영동개발은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해 각종 심사자료 및 관련 서류를 적시에 이용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할 예정이다. 서준섭 비욘드펀드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일반 건축자금 대출과는 달리 분양 리스크가 제거된 안전한 투자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공기업의 공공 프로젝트에 원활한 자금 조달을 위한 금융 플랫폼 역할을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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