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진투자 “삼성전자 영업익 양호… 목표주가 6만2,000원”
증권·금융
입력 2018-09-20 08:48:00
수정 2018-09-20 08:48:00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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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진투자증권은 삼성전자가 올해 3분기에 양호한 실적을 발표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종전처럼 ‘매수’와 6만2,000원으로 유지했다.
이승우 연구원은 20일 보고서를 통해 “삼성전자의 올해 3분기 매출액은 64조5,000억원, 영업이익은 17조2,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분기보다 각각 4%, 18%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올해 상반기에 30조5,000억원인 삼성전자의 영업이익이 하반기에는 34조원 수준으로 예상돼 상고하저 패턴”이라며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47조7,000억원으로 작년 같은 기간보다 24% 증가할 것”이라고 관측했다. 그는 “삼성전자와 영업이익 1위를 다투는 애플은 같은 기간 영업익이 441억 달러(약 49조원)로 작년보다 16% 증가할 전망인데, 애플은 올해 주가가 29% 오른 데 비해 삼성전자는 10% 하락했다”며 “논리적으로 수긍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이 연구원은 “하반기 실적이 시장 기대 수준을 넘어선다고 보기 어렵지만 무역분쟁 등 최근 국제 정세 불안을 고려하면 상당히 양호하다”며 “내년에는 소폭 감익 가능성이 있지만 자사주 소각이 남았다는 점을 감안하면 내년 주당순이익(EPS)은 올해보다 높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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