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전류 마스크팩 프란츠, 일본 GPP와 10억원 규모 투자 유치 협약

미세전류 마스크팩인 ‘프란츠팩’로 알려진 바이오센서연구소가 일본 뷰티 전문 유통 회사 ‘GPP’로부터 총 1억엔(약 10억원)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18일 밝혔다.
프란츠팩은 서울대 전문연구진들의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세계 최초로 미세 전류를 이용해 유효 성분을 진피층까지 전달하는 TDDS(경피약물전달시스템)을 스킨케어 제품에 상용화했다.
프란츠팩은 피부침투가 어려운 히알루론산과 펩타이드와 같은 유효성분을 자극 없는 초미세전류로 진피층까지 전달하여 높은 제품력을 인정받아왔다.
이에 바쁜 현대인들이 효과적으로 간편한 홈케어를 할 수 있어 국내외 사용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는 게 회사 측의 설명이다.
이번 투자는 특히 구글 파트너 기업이자 일본 화장품 유통사 TOP10인 ‘GPP’의 러브콜을 받았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바이오센서연구소 측의 설명에 따르면 프리미엄 스킨케어로서의 우수한 제품력과 당사의 뛰어난 연구개발 능력으로 성장 잠재력을 인정받아 ‘GPP’의 투자가 이뤄졌다고 밝혔다.
1년 여간 일본시장에서 임상 테스트 및 시장성 테스트를 거쳐 본격적 제휴 관계를 맺었고, 이후 ‘GPP’는 당사와의 확실한 신뢰를 바탕으로 10억 규모 투자 유치협약을 결정했다.
해외 유통 파트너사가 K뷰티를 이끄는 기능성 스킨케어 회사에 자본을 투자한 첫 사례로 향후 K뷰티 브랜드 해외 진출의 새로운 모델이 될지 주목된다.
바이오센서연구소는 GPP의 기존 회원 10만명을 대상으로 미세전류 마스크 ‘프란츠팩’을 포함한 프란츠 스킨케어 라인의 정기구독 서비스를 론칭할 계획이다.
이어 이세탄 백화점 신주쿠점에 4월 입점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미세전류 마스크 ‘프란츠팩’은 국내에서도 정기구독 서비스를 4월에 선보인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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