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금융공사, 상반기 MBS 투자설명회 개최
경제·산업
입력 2019-03-22 14:05:44
수정 2019-03-22 14:05:44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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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MBS 30조원 발행 계획
소셜본드 발행 현황 발표
한국주택금융공사(HF)는 서울 은행회관에서 주택저당증권(MBS)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설명회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공사는 올해 발행할 30조원 규모의 주택저당증권(MBS) 가운데 약 6조원은 패스스루 MBS로 발행할 예정이다.
아울러 MBS 개인 직접투자 채널(증권사‧은행 복합점포 등)을 구축하고 펀드 등 MBS 간접투자상품도 추진할 계획이다.
패스스루(Pass-through) MBS는 모기지론의 채무자가 상환하는 원리금을 일부 비용만 제외하고 투자자에게 그대로 지급하는 구조로, MBS와 모기지론 상환속도를 일치시켜 미래 현금흐름에 대한 예측가능성이 높은 장점이 있다.
이정환 사장은 “공사 MBS는 2004년 첫 발행 이후 누적 발행이 250조원을 넘어서며 장기 채권시장 활성화에 기여해왔다”면서 “이달부터 발행하고 있는 소셜 MBS를 계기로 국내 채권시장에서도 사회적 책임투자가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기관투자자 및 유관기관 관계자 등 60여명이 참석했으며 △공사 MBS 발행계획 △소셜 본드 발행현황을 주제로 발표 및 토론시간을 가졌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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