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볕 '선케어' 제품 소비 1위는 '40대'

경제·산업 입력 2019-04-02 08:37:44 수정 2019-04-02 08:37:44 고현정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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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을 알리는 개나리가 피어있다. (사진=서울경제DB)

봄이 되면서 40대 소비자들이 자외선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하는 데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온라인 쇼핑 사이트 G마켓은 2일, 자외선 차단을 위한 기본 제품인 선크림 판매량이 3월 한 달간 지난해 동기 대비 23% 증가했다고 밝혔다.
선스프레이 판매량도 같은 기간 18% 늘었다.
선글라스와 선바이저(자동차 햇빛가리개), 야구모자 판매량도 각각 9%, 43%, 11%씩 증가했다.
우산과 양산 기능이 더해진 우양산 판매량은 159% 가량이 늘었다.

G마켓에 따르면, 각 항목의 세대별 구매 비중을 분석한 결과, 모든 영역에서 40대의 비중이 최대 58%를 차지하는 등 다른 연령대 보다 월등하게 높았다.
40대의 선크림과 선스프레이 구매 비중은 각각 37%, 40%였다.
선글라스도 20대(5%), 30대(23%)를 제치고 40대가 43%를 차지했으며, 야구모자도 전체 판매물량의 40%를 40대가 사들였다.
우양산도 58%를 40대가 구매했다.

이에 G마켓 관계자는 "40대부터 피부 노화에 대한 고민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다 보니 아무래도 자외선 관리에 더 관심이 쏠리는 것으로 보인다" 며 "자외선이 더 강해지는 여름까지는 꾸준히 선케어 제품에 대한 수요가 몰릴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고현정기자go8382@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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