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호흡기 질환 원인균 다중진단 신제품’ 식약처 품목 허가 획득
증권·금융
입력 2019-04-02 09:25:42
수정 2019-04-02 09:25:42
이소연 기자
0개

진매트릭스가 폐렴 등 주요 호흡기 질환 원인균 8종을 단일 검사로 동시 일괄 진단하는 ‘네오플렉스™ RB-8’ 제품의 식약처품목허가를 획득했다고 2일 밝혔다.
호흡기 감염증은 감염된 바이러스나 세균 종류에 따라 처방과 치료방법이 상이하다. 특히 폐렴은 작년 기준 국내 사망원인 4위에 달하는 질환으로 면역력이 약한 소아나 노인, 환자 등에서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어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이 필요하다.
진매트릭스 측은 “이번 식약처 허가를 획득한 ‘네오플렉스™ RB-8’은 최근 회사가 특허 등록한 실시간 유전자증폭 기반 차세대 원천기술인 ‘C-Tag’ 기술이 적용돼 다중 진단 능력과 정확도가 향상됐다”고 강조했다.
‘네오플렉스™ RB-8’은 폐렴·레지오넬라증·백일해 등 다양한 호흡기 질환의 주요 원인 세균 8종을 단일 검사로 신속하게 동시 진단할 수 있다. 특히 40대 이상 성인 유병률이 높은 만성폐쇄성 폐질환 환자의 폐렴발생 원인으로 알려진 모락셀라 카타랄리스균, 임상 증상으로 백일해균과 구분이 어려운 파라-백일해균까지 진단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진매트릭스 관계자는 “‘네오플렉스™ RB-8’의 식약처 품목허가 획득을 통해 최근 이슈인 호흡기 질환제품 라인업을 확장하고, 분자진단시장에서 영업력을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앞으로의 계획을 전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롯데손보, 법리 다툼 본격화…매각 불확실성 고조
- 코스피, 대외 악재에 3%대 급락…4000선 턱걸이
- '서유석 야심작' 상장클래스, 초기 성적 부진
- "해킹 사태 책임지겠다"…롯데카드 경영진 줄사임
- 메리츠증권, 3분기 영업익 2530억원…전년 동기 比 4.1% 증가
- 한양증권, 3분기 영업익 660억원…전년 동기 比 41.3% 증가
- FSN, 3분기 누적 영업익 263억…전년비 360%↑
- 네이버페이, 미국 주식 '간편주문' 서비스 시작
- 코스피, 3%대 빠지며 4030선으로…외인·기관 매도
- 대원미디어, ‘AGF 2025’서 그룹 부스 선보인다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한지 위에 시간을 새기고 빛을 입히다
- 2中 수출 규제로 이트륨 가격 폭등…첨단 산업 전방위 '비상'
- 3천안 이랜드 물류센터 화재…대응 2단계 발령, 헬기 8대 투입
- 4순창군의회, "농어촌 기본소득 국비 40%는 부족"
- 5남원시, 혹한 대비 '대설·한파 대책기간' 운영
- 6한미 협상 후폭풍…민주 ‘성과론’ vs 국힘 ‘검증론’ 충돌
- 7"日, 고물가 대응 위해 180조원대 투입…추경 130조원 전망"
- 8김영훈 노동장관 “울산화력 사고 구조적 원인 규명…엄정 수사”
- 9조태용 전 원장, 구속 타당성 다툰다…16일 구속적부심
- 10中, 자국민에 일본 방문 경고…‘대만 유사시’ 발언 후 파장 확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