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2주년’ 케이뱅크, 빅데이터 분석 기반 앱 전면 개편
증권·금융
입력 2019-04-03 16:45:45
수정 2019-04-03 16:45:45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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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뱅크가 오픈 2년을 맞아 속도는 물론 직관성과 편의성을 대폭 개선한 앱 전면 개편을 시행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지난 2년간의 앱 이용 정보 전반에 대한 빅데이터 분석을 토대로 이뤄졌다. 분석 대상은 고객의 행동패턴, 상품 이용성향, 사용성 테스트(Usability Test) 및 고객 심층 인터뷰 결과 등이다.
특히 행동패턴은 순방문자수(UV), 페이지뷰(PV), 체류시간, 이용 상품/서비스 종류 및 빈도 등에 따라 고객을 5개 그룹으로 나누고, 각 그룹별 이용 특징을 도출했다.
케이뱅크 측은 “빅데이터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앱 메인 화면, 이체 등 메뉴 전반의 구성 및 배치, 기능/알림 설정 등을 최적화했다”며 “이를 통해 고객 체감속도를 기존보다 평균 30% 이상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시선추적(Eye Tracking) 기술로 조회, 이체, 상품 안내/가입 등 각 화면별 시선의 흐름을 분석해 표시정보와 버튼, 아이콘 등의 배치 및 이미지 디자인을 결정했다”며 “인지심리학 관점에서 고객이 더욱 편안함을 느낄 수 있는 ‘앱 공간’을 연출했다”고 케이뱅크 측은 설명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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