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W중외제약,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 심포지엄 성료
경제·산업
입력 2025-11-26 11:17:31
수정 2025-11-26 11:17:31
김민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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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사 전 대장 세척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
미국 권고 기준 상회하는 97% 장 정결률 보여
[서울경제TV=김민영 인턴기자] JW중외제약은 한국건강검진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정제형 대장정결제 ‘제이클 정’의 약효와 안전성, 복약 순응도를 공유하는 심포지엄을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
제이클 정은 내시경, X선 촬영 등의 검사 전 대장 세척을 위해 복용하는 전문의약품이다. 제이클 정의 복용량은 총 20정으로 삼킴에 용이한 필름코팅제로 제작했다.
지난 23일 롯데호텔 서울에서 열린 이번 심포지엄에는 내과 전문의를 비롯한 의료진이 참석한 가운데 정윤호 순천향대학교 천안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대장정결을 위한 새로운 정제 제형의 유효성 및 안전성’에 대해 강연했다.
정 교수는 “미국의 대장암 검진 가이드라인은 최소 90% 이상 장 정결 상태에 이를 것을 권고하는데 제이클 정은 권고 기준을 상회하는 97%의 장 정결률을 보였다”며 “대조군과도 유의한 차이가 없는 효과를 입증했으며 부작용 측면에서도 구역과 두통 발생률이 대조군 대비 유의하게 낮았다”고 말했다.
JW중외제약 관계자는 “제이클 정은 대장정결 효과를 유지하면서도 복용량과 구역·두통 등 이상반응 부담을 줄이는 데 의미가 있는 제품”이라며 “앞으로도 환자의 복약 편의성과 검사 정확도를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을 지속적으로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melissa688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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