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B금융 “모두투어, 기저 효과 반영된 올 여름부터 성장세 전환”

증권·금융 입력 2019-04-10 09:09:14 수정 2019-04-10 09:09:14 이소연 기자 0개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DB금융투자는 10일 모두투어에 대해 “올 여름부터 기저 효과와 여행 수요의 구조적 성장 요인 덕에 성장세로 전환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3만원을 유지했다. 

황현준 연구원은 “자연재해의 영향으로 해외 여행 수요 회복이 지연되면서 지난 1분기 패키지 송출객이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며 “오는 6월까지는 기저가 높기 때문에 상반기 중 송출객 감소세는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황 연구원은 다만 “오는 7월부터 내년 6월까지 기저가 낮아지는 구간이 시작된다”며 “여행 성수기와 맞물려 모두투어의 송출객 규모가 여름부터는 상승 반전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이를 기반으로 본업과 자회사의 실적 개선은 물론 주가도 회복되는 모습을 보일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페이스북 공유하기 X 공유하기 카카오톡 공유하기 네이버 블로그 공유하기

댓글

(0)
※ 댓글 작성시 상대방에 대한 배려와 책임을 담아 깨끗한 댓글 환경에 동참에 주세요. 0 / 300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공지사항

더보기 +

이 시각 이후 방송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