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닫은 서울 상가점포 1년 새 8,000개… 자영업 침체
전국
입력 2019-04-12 18:26:59
수정 2019-04-12 18:26:59
김성훈 기자
0개

자영업 경기 악화로 폐업이 늘면서 서울에서만 1년 새 8,000개 가까운 상가점포가 문을 닫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상가정보연구소가 서울시 공공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말 현재 서울에서 영업 중인 점포는 약 47만개로, 전년 말보다 약 7,900개 적었습니다.
서울 상가점포 수는 2016년 말 49만개를 돌파하며 정점을 찍은 이후 감소하는 추세입니다.
유형별로 보면 프랜차이즈 점포가 1년 새 500여개 줄었고, 일반 점포는 7,000개 넘는 곳이 문을 닫았습니다.
일반 점포 감소 수치가 프랜차이즈 점포의 14배 수준에 달한 셈입니다.
특히 3년 전과 비교하면 프랜차이즈 점포는 1,000개 넘게 늘었지만, 일반 점포는 약 1만8,000개 줄어 차이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정훈규기자 cargo292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도성훈 인천교육감, 허종식 의원과 공간재구조화 사업 논의
- 보성군 선관위, 보성군수 거론 A씨 '사전 선거운동' 혐의로 검찰 고발
- 황경아 남구의원, 더불어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선임
- 해남군, AI 데이터센터 최적지로 '솔라시도' 급부상
- “무분별한 디지털정보, 올바르게 활용하는 방법 교육해야죠”
- 김한종 장성군수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굳건한 근간"
- 조용익 부천시장, 부천시민의 날로 시민과 소통하다
- 인천시의회, 의료계와 머리 맞대고 ‘통합돌봄’ 실현 모색
- 인천시, ‘아이플러스 집 드림’으로 신혼 주거 안정 나선다
- 수원특례시,㈜보령과 민선 8기 22호 투자협약 체결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티웨이, 프랑크푸르트 취항 1주년…10만여명 탑승
- 2정부 “추석연휴, 정보시스템 복구 골든타임”
- 3고속도로 통행료 '상습 미납' 5년간 256만대 달해
- 4네이버, 추석 지도서비스 업데이트..."신호등 본다"
- 5스타벅스 커피 쿠폰, '추석연휴' 인기 모바일 상품권 1위
- 6금감원, 연말 '소비자보호' 키워드 기반 조직 개편
- 7"SKT, 해킹 여파 제한적…AI 동력 기업가치 재평가"
- 8르노코리아 전기차 ‘세닉’ 250만원 특별 구매지원금
- 9국민연금 가입자 상반기 26만명 줄어…수급자는 10만명 증가
- 10뉴욕증시, 연방정부 셧다운 불구 연일 '최고치'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