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진흥원, 식품 브랜드 협업… ‘오공김밥’ 손잡았다
[앵커]
서울경제진흥원(SBA)이 식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서울 창업기업의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있습니다. ‘바스버거’, ‘응급실떡볶이’에 이어, 이번에는 분식 브랜드 ‘오공김밥’과 손잡고 협업 세트를 출시했는데요. 이색협업을 통해 K푸드 열풍 속 서울 식품기업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시장 확대를 지원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수빈 기잡니다.
[기자]
SBA가 서울 창업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기업 성장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번 프로젝트에서 SBA는 식품 브랜드 ‘오공김밥’과 공동개발한 ‘K-SOUL 푸드 세트’를 선보였습니다.
15일 서울 강서구 오공김밥 방화점에서는 양 기관 협업을 기념해 제품 시식회가 열렸습니다.
현장에는 김현우 SBA 대표이사와 시식단, 장민환 푸드스팟 대표이사 등이 참석해 제품을 직접 맛보고 소비자 반응을 공유하며 협업 효과를 점검했습니다.
SBA가 협업 세트 출시를 통해 식품 기업 지원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그간 ‘바스버거’, ‘응급실떡볶이’ 등 다양한 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브랜드 이미지 강화와 시장 확대를 지원해왔습니다.
특히 올해 ‘케이팝데몬헌터스’ 등으로 한국 분식에 대한 국제적 관심이 높아지면서, K-푸드의 새로운 대표주자인 김밥이 협업 대상으로 선정됐습니다.
[인터뷰] 김현우 / SBA 대표이사
“서울에 있는 중소기업이잖아요 오공김밥이. 제 생각에는 지금 K-뷰티 열풍에 이어서 K-F&B가 전세계적으로 강타를 할 것 같은데, 그래서 한국의 대표적인 손쉽게 먹을 수 있는 음식 중 하나인 K-김밥을 지원해볼 수 있는 모멘텀을 만들어보고자 이런 행사를 기획하게 됐습니다.”
SBA는 이달 29일 개막을 앞둔 ‘2025 서울콘’ 등 기관 행사와도 연계해 앞으로도 협업 기업을 적극 알리겠다는 계획.
[스탠딩]
서울 창업기업들의 제품을 선보이는 기회를 늘리고, 시장 개척을 지원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서울경제TV 이수빈입니다. /q00006@sedaily.com
[영상취재 최준형 / 영상편집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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