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부터 변동금리 대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
증권·금융
입력 2019-04-16 11:52:04
수정 2019-04-16 11:52:04
이아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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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부터 은행의 이자손실 리스크가 크지 않은 변동금리대출의 중도상환수수료가 인하됩니다.
은행연합회는 “은행권이 지난 1월 발표된 중도상환수수료 개선방안 이행을 위해 변동금리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 인하를 검토해왔다”면서 “내일 5개 은행을 시작으로 각 은행은 시스템 정비를 거쳐 변동금리 대출에 대한 중도상환수수료를 인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우선 수수료가 인하되는 곳은 농협과 신한, 우리, 하나, 국민은행입니다.
신규 대출뿐만 아니라 기존 대출에도 적용됩니다.
구체적인 인하 수준은 각 은행이 개별적으로 결정해, 내일 오전부터 해당 은행 홈페이지에서 확인해야 합니다.
은행연합회 측은 “이번 중도상환수수료 부과 체계 정비를 통해 중도 상환 시 금융소비자의 비용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이아라기자 ar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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