쏘카, 위치측정 스타트업 인수… “미래 모빌리티 역량 강화”
경제·산업
입력 2019-04-17 08:44:55
수정 2019-04-17 08:44:55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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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자동차 전문업체 쏘카가 모빌리티 역량 강화에 나섰다.
쏘카는 실내 정밀 위치측정 기술 스타트업 폴라리언트를 인수하고 기술기반 모빌리티 플랫폼 혁신 가속화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폴라리언트는 쏘카와 함께 모빌리티 플랫폼 기술 개발 및 고도화에 집중할 계획이다.
그간 축적한 실내 정밀 위치 기술에서 한발 나아가 모빌리티 산업의 대규모 성장을 고려한 기술 고도화와 더불어 중장기적으로는 공간지능 솔루션 개발까지 목표로 한다.
폴라리언트는 쏘카가 브이씨앤씨(VCNC)에 이어 두번째 인수한 스타트업이다.
쏘카는 향후에도 국내 모빌리티 플랫폼 생태계 구축과 기술기반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자를 이어갈 계획이다. 쏘카는 지난해 8월 자율주행 스타트업 라이드플럭스에 이어 올 3월에는 전기자전거 공유 플랫폼 ‘일레클’에 투자를 진행하는 등 모빌리티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쏘카 이재웅 대표는 “폴라리언트가 보유한 기술력의 완성도는 매우 주목할 만한 것으로 모빌리티 산업으로 이어져 확장된다면 큰 기술 발전을 가져올 것이라 기대한다. 최고의 기술력을 가진 다양한 스타트업, 기업들과 모빌리티 생태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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