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츄럴엔도텍 ‘마이크로 패치’, 독일 최대 온라인 화장품 채널 입점
사진=내츄럴엔도텍
내츄럴엔도텍은 피부 침투 약물 전달용 화장품 ‘마이크로 패치’로 유럽 뷰티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낸다고 18일 밝혔다.
내츄럴엔도텍은 최근 독일 최대 온라인 화장품 채널인 플라코니(Flaconi) 입점에 성공했다. 내츄럴엔도텍이 입점 계약을 맺은 ‘플라코니’는 독일을 중심으로 오스트리아 등에 판매망을 갖춘 이커머스 전문 화장품 유통 기업이다. 이번 입점을 통해 회사는 마이크로 패치 제품(제품명: AND SHINE) 판매를 개시할 계획이다.
내츄럴엔도텍은 지난해 3월 마이크로 패치의 유럽 진출을 알린 이후 독일을 중심으로 지속해서 보폭을 넓히고 있다. 독일의 대표 홈쇼핑사인 HSE24를 통해 독일을 비롯한 유럽 3개국에 마이크로 패치를 론칭한 바 있으며 유럽 주요 19개국에 2,400여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는 유럽 최대 뷰티 체인인 더글라스(Douglas) 입점도 성공적으로 완료한 것이다. 회사는 “유럽에서 가장 큰 화장품 시장 중 하나인 독일에서 까다로운 기준과 소비자 니즈를 충족시키면 유럽 전역의 소비자 공략이 수월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내츄럴엔도텍 측은 “‘AND SHINE’은 CLHA(교차결합 히알루론산)를 기본 성분으로, 바르는 보톡스라고 불리는 AHP-8(아세틸헥사펩타이드)까지 함유돼 있어 보습과 주름 관리를 동시에 할 수 있다”며 “혁신적인 특허 기술이 담긴 패치 표면에 있는 미세한 마이크로 구조체가 고통 없이 유효성분을 피부 깊숙이 도달하게 하는 것이 특징”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지속해서 증명되고 있는 효능에 대한 과학적인 근거도 글로벌 진출 확대를 견인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실제로 최근에는 서울아산병원 피부과 원종현 교수팀이 진행한 CLHA 마이크로 구조체 패치의 주름 및 보습 개선 우수성을 입증한 임상 논문이 세계 최고 수준으로 인정받는 SCIE급 국제 학술지인 ‘Dermatologic Therapy’에 등재됐다. 이 외에도 국내 최고 권위로 인정받는 서울대학교병원, 차병원, 가천대학교 등 유수의 의료·임상 기관에서 임상실험을 통해 부작용 없이 안전하게 눈가와 입가의 수분을 늘리고 주름을 감소시키는 것을 확인한 바 있다.
내츄럴엔도텍 관계자는 “유럽 뷰티 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해 주요 온·오프라인 등 채널을 다변화하고 있다”며 “화장품 구매 시 품질과 기능성을 중요한 요인으로 꼽는 까다로운 유럽 소비자들이 충분히 제품의 가치를 알아볼 것”이라고 자신감을 드러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임종룡 회장, IR 서한으로 韓 경제 강점과 밸류업 의지 표명
- 일반환전 서비스 속도내는 증권가…환전 수수료 낮아질까
- 서학개미 美주식 보유 줄었다…미국 증시 과열 경계심 '고개'
- 6대 은행장 호출한 野 이재명 대표…긴장하는 은행권
- 보험사, 건전성 악화에 자본확충 속도…이자부담↑
- 작년 서울 1순위 청약자 70% 강남3구에 쏠렸다
- 상조 69개사 특수관계인과 자금 거래..."선수금 80% 별도 예치해야"
- [부고] 고려대 박세민 교수 모친상
- 존재감 사라진 이복현…증권가 실태 점검 '시계 제로'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설 앞두고 배추·무 가격 급등…정부, 유통실태 점검 나선다
- 2‘최장 9일’ 설연휴, 환율부담에 국내여행 증가세
- 3작년 네이버 연매출 10조원 이상 '역대 최고치' 전망
- 4"정치적 혼란 길어지면 한국 경제 성장률 1%대 고착"
- 5尹 대통령 지지자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 40여건 부상 신고 접수…경찰관 5명 중상
- 6SKT, 설 전 파트너사에 1,230억원 대금 조기 지급
- 7경찰청 "일부 尹 지지자 서부지법 폭력난동, 엄정 대응"
- 8경찰, 尹 구속영장 발부한 차은경 서부지법 부장판사 신변 보호
- 9수술대 오르는 은행권 '가산금리'…보험료·출연료 제외될 가능성
- 10정·재계 인사들, 트럼프 취임식 참석 위해 방미길 올라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