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월드옥타, 강원서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 운영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와 월드옥타는 23일에서 25일까지 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에서 제21차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 ‘우수 사회적경제기업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홍보관에 참가하는 5개 구두, 식품 사회적경제기업은 이번 대회에 참석하는 한인경제인 800여명을 대상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수출 상담을 진행할 예정이다.
홍보관에는 지난해 사회적기업 고용노동부 장관상을 받은 ‘구두만드는 풍경(AGIO)’와 강원도의 우수 사회적경제기업인 ‘해비즌협동조합’, ‘구수담’, ‘정선블루베리협동조합’, ‘화이통’ 등 총 5개사가 참가했다.
AGIO는 청각장애인들이 구두를 제작하고, 문재인 대통령이 함께한 구두로 잘 알려져 있다. AGIO는 이번 홍보관을 통해 처음으로 해외진출을 상담하고, 사회적기업 성장 스토리와 글로벌 진출 계획을 한인경제인들 앞에서 발표할 계획이다.
코트라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월드옥타 회원사를 연계해 우수 상품의 현지 유통망 진출을 위한 신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또 사회문제 해결 및 공공의 이익에 부합하는 기업 모델인 소셜벤처의 세계화를 위해 ‘차세대 영옥타’와 긴밀한 협력관계 구축에도 앞장설 계획이다.
김종춘 코트라 부사장은 “월드옥타 세계대표자대회를 계기로 많은 사회적경제기업이 글로벌 시장에서 탄탄하게 뿌리내린 한인경제인들과 국가 무역투자 인프라인 코트라의 전 세계 네트워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해외시장에서 성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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