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머티리얼즈, 1분기 매출액 429억원·영업익 114억원

하나머티리얼즈는 30일 2019년 1분기 잠정 실적을 공시했다.
반도체 부품·소재 전문기업 하나머티리얼즈의 지난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29억원과 114억 2,000만 원이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9.7%, 10.1% 상승한 수치다.
하나머티리얼즈 관계자는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을 이뤘지만 기대했던 실적에는 미치지 못했다”며 “반도체 사업 비수기에 따른 전반적인 수요 약세와 주 거래처의 신규 투자 감소 및 재고 조정 등이 원인”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반도체 시장 성장이 이어지는 가운데 고객사 니즈에 맞춘 실리콘 카바이드 부품(SiC-Parts)의 개발과 생산 등 실적 만회를 위해 내부적으로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실적 개선을 위해 올 초 준공된 아산사업장을 통해 실리콘 부품의 생산량 확대와 생산 효율화를 달성은 물론, 실리콘 부품 개발과 생산에도 속도를 높일 예정이다. 오경석 하나머티리얼즈 대표이사는 “하나머티리얼즈는 독보적인 잉곳 그로잉 기술력, 소재 생산부터 부품 가공까지 아우르는 일관생산체제 등 사업경쟁력으로 반도체의 미세화, 고집적화에 따른 식각용 소모품 수요 증가에 직접적인 수혜를 입고 있다”며 “주력 제품의 생산효율성 확대, 신규 제품인 실리콘 부품 사업 강화 등으로 올해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KB증권, 가족돌봄아동 지원 ‘행복뚝딱 깨비증권 바자회’ 진행
- 한투운용, 엔비디아 편입한 ACE ETF 2종 추천
- 하나금융, 22년 만에 미국 신규 채널 LA지점 신설…글로벌 진출 가속화
- 케이뱅크 궁금한 적금, '릴로 & 스티치' 테마 시즌3 스핀오프 오픈
- 카카오뱅크, 서울신보와 1250억원 규모 소상공인 금융지원 협약
- NH농협銀, 아톤·뮤직카우와 스테이블코인-STO 융합모델 검증 업무협약 체결
- 카드社 해외 실적 희비…신한 '껑충'·우리 '휘청'
- 정책 슈퍼위크…코스피, 사상 최고치 뚫을까
- 6대 은행부터 동반성장지수 도입…건전성은 '숙제'
- iM뱅크, 충청권 지역상생 보증재원 10억원 특별출연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 시민단체 "모노레일 사태, 전·현직 시장·시의회는 사과하라"
- 2대경대·성균관대 주관 국내 최대 규모 ‘한국대학 연극전공 입학정보 콘서트’ 개최
- 3경북교육청정보센터, ‘뮤지컬을 읽다’ 북큐레이션 운영
- 4영덕군, 산불 극복 각계각층 성금·성품 기부 이어져
- 5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폐이식 환자 건강회복 퇴원. . .대구경북 최초 유일 성과
- 6계명문화대, ‘2025년 파란사다리·해외현지연수 통합 성과발표회’ 성황리 개최
- 7김성호 영덕군의회 의장, 8월 제2차 정례 의원간담회 주재
- 8경북테크노파크, 2025 과테말라 섬유산업 전시회(APSS) 참가…한국 섬유기업 중남미 시장 진출 교두보 마련
- 9영남이공대, 대구시가족센터협회 및 소속 9개 기관과 다자간 협약
- 10포천시의회, 경기북부 시·군의장협의회 정례회의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