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 아파트 ‘힐스테이트 데시앙’ 분양

이달 현대건설·태영건설 컨소시엄이 대구 북구 도남지구에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 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라고 1일 밝혔다.

도남지구 C1·2·3·4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상 최대 25층, 전용면적 72~99㎡, 4개 단지 총 2,418가구 규모로 공급될 예정이다. 전용면적별로는 △72㎡ 444가구 △84㎡ 1,534가구 △99㎡ 440가구로 실거주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타입으로 구성이 될 예정이다.
 

단지 인근 공공청사와 생활 편의시설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고, 칠곡지구가 옆에 위치해 CGV, 경북대병원, 홈플러스 등의 칠곡지구의 인프라도 이용할 수 있다. 인근 국우터널이 있어 도심권 진출입이 편리하며, 4차순환도로의 전 구간 개통이 2020년 예정돼 인근 산업단지를 비롯한 대구 전 지역 접근성이 대폭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대구 도시철도 3호선과 다양한 버스노선 등도 단지 인근에 있어 대중교통 이용도 가능하다. 교육환경 역시 교육국제화특구로 지정된 만큼 명문 학군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국내 유일한 다문화중심 공립 특수목적고인 대구국제고가 개교를 앞두고 있으며, 유치원, 초등학교도 신설될 계획이다.

상품구성 역시 전 가구 판상형 4베이 혁신평면으로 조성돼 쾌적한 주거환경을 자랑을 하고 아울러 남향 위주의 단지 배치로 채광이 우수하며, 넓은 동간 거리 확보로 개방감을 확보했다. 뿐만 아니라 전 세대 지하 주차가 가능하고 지구 내 근린 공원도 조성된다.

분양관계자는 “도남지구 내 유일한 민간 브랜드 아파트이며, 매머드급 브랜드 타운으로 조성돼 이 일대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며 “합리적인 분양가는 물론 교통, 교육, 자연 등 우수한 정주여건을 갖춘 원스톱 단지”라고 설명했다.

힐스테이트 데시앙 도남의 견본주택은 대구시 북구 태전동 500-11번지에 마련될 예정이며, 대구시 북구 관음동 1378-2 도영빌딩 1층에 위치한 홍보관에서 사전 상담을 진행하고 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