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證 “파트론, 삼성전자 멀티카메라 채택에 수혜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5-02 08:40:58 수정 2019-05-02 08:40:58 이소연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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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2일 파트론에 대해 “삼성전자의 갤럭시S10, 갤럭시A 시리즈가 멀티카메라를 채택하면서 수혜가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보다 6% 상향 조정한 1만8,000원으로 신규 제시 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박강호 연구원은 “삼성전자의 멀티카메라 채택과 모델 통합(2018년 저가 시리즈를 2019년 준프리미엄 A시리즈로 통합)효과로 파트론의 점유율과 평균공급단가가 상승했다”며 “이를 기반으로 올해 매출은 6년 만에 다시 1조원이 넘은 1조 2,228억원이 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매출이 최고치를 갱신하는 것은 물론, 영업이익도 1,047억원으로 예상돼 6년 만에 다시 1,000억원을 상회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박 연구원은 “2분기 이후에 광학식 지문인식모듈 매출 증가가 본격화되고, 해외 생산법인의 원가구조 개선이 오는 2020년 매출과 이익 증가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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