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방환경청,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대량 취급사업장 특별 현장점검 실시

전국 입력 2025-11-25 21:38:23 수정 2025-11-25 21:38:23 김정희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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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화학물질 화재·폭발로 인한 대형 화학사고 예방 사전관리 실시

김진식 청장(가운데)이 사업장 내부를 점검하고 있다. [사진=대구지방환경청]

[서울경제TV 대구=김정희 기자] 대구지방환경청(청장 김진식)은 최근 유해화학물질 취급사업장에서 발생한 대형 화재‧폭발 사례를 계기로, 관내 인화성‧폭발성 물질을 대량 보유·취급하는 사업장을 대상으로 긴급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대구지방환경청은 이번 점검을 통해 단순한 화학물질 누출에 국한되지 않고 화재·폭발이 동반될 경우 대형 인명피해와 광범위한 환경오염으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성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이번 점검을 추진했다.

현장점검은 인화성·폭발성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안전관리 상태, 사고 예방체계 구축여부, 작업자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 화재·폭발 연계사고 예방에 중점을 두고 실시했고, 유해화학물질 측정장비를 활용하여 취급시설의 물질 누출여부, 감지·경보시스템 정상 작동 여부, 현장 안전관리수칙 준수 여부 등을 집중 점검했다.

김진식 대구지방환경청장은 “화학사고는 화재‧폭발이 결합될 경우 피해 규모가 급격히 확대될 수 있으므로, 화학사고를 미연에 예방하기 위해서는 사업장의 안전한 시설관리, 위험요인 사전 제거, 현장 안전의식 강화가 필수적이다. 앞으로도 이러한 위험 사업장을 대상으로 사전예방 중심의 현장점검을 집중 강화해나가겠다.”라고 밝혔다. /95518050@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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