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부, KDI 등 8개 연구기관 협력네트워크 본격 가동
경제·산업
입력 2019-05-03 15:46:49
수정 2019-05-03 15:46:49
김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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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벤처기업부가 중소기업이 4차 산업혁명의 주역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한국개발연구원(KDI) 등 국내 최고의 연구기관 8곳과 함께 정책연구 및 개발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이를 위해 김학도 중기부 차관은 3일 과학기술정책연구원, 대외경제정책연구원, 산업연구원, 중소기업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 한국노동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지식재산연구원 등 8개 연구기관장과 공동 연구·세미나 등을 위한 ‘연구기관 협력네트워크’를 구성하고 출범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회의를 통해 8개 기관은 규제자유특구 활성화 방안, 생계형 적합업종 지정 제도 운영, 벤처투자 및 M&A(인수합병) 활성화 등 현안에 대해 공동연구 등을 진행한다는 방침이다. 이날 네트워크 회의에서는 ‘디지털 혁신을 통한 중소기업의 재도약’이라는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도 진행됐다.
김학도 차관은 “연구원 협력네트워크가 중소기업 중심경제 구현을 위한 정책 개발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각 기관들의 협력 네트워크를 하나로 연결해 박영선 중기부 장관이 강조하는 ‘연결의 힘’이 실현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대하여 업계는 연구기관 협력네트워크?를 통해 중소기업 분야의 다양한 정책연구가 전문적이고 시의성 있게 추진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전했다./김혜영기자 jjss123456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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