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역세권 분양물량 수도권에 80% 집중…입지 대부분 구도심

경제·산업 입력 2019-05-10 08:58:48 수정 2019-05-10 08:58:48 정창신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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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오롱글로벌이 인천 부평구 부개3구역을 재개발해 짓는 '부개역 코오롱하늘채' 단지 조감도. / 사진제공=코오롱글로벌

5월 분양시장에 역세권 분양물량이 쏟아진다.

10일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5월 역세권 분양물량은 전국에서 총 2728,503세대며 이중 일반 분양물량은 18,667세대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80%(20, 22,924세대), 지방 20%(7, 5,579세대)였으며 분양물량의 대부분(65%, 14, 18,709세대)은 신도시, 택지지구를 제외한 구도심에 들어서는 것으로 조사됐다.

 

그러나 역 주변에 있다고 모두 똑같은 역세권은 아니기 때문에 역과 단지와의 거리 등을 꼼꼼하게 체크할 필요가 있다. 법률상 역세권 거리를 정한 규정은 없으나 서울시의 도시계획 조례 시행규칙 일부개정규칙안’(20188월 개정)에 따르면 역세권의 범위를 철도역 승강장 경계로부터 500m로 설정하고 있다.

 업계 관계자는 “5월 구도심 지역의 역세권 분양물량은 잘 정비된 간선도로의 교통망과 역 주변 지역에 들어선 다양한 생활 인프라의 다양성에 근거해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나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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