車업계, 美 관세 연기에 일단은 안도…"불확실성 연장은 악재"
경제·산업
입력 2019-05-18 22:49:37
수정 2019-05-18 22:49:37
이보경 기자
0개

미국이 17일 수입 자동차 고율관세 결정을 6개월 연기하고 재협상 대상을 유럽연합(EU)과 일본에 무게를 두자 국내 자동차업계는 일단은 한숨을 돌렸다. 당장은 최고 세율 25%의 관세가 적용되지 않아 미국 수출에 타격이 없고, EU와 일본에만 적용될 가능성이 커졌다는 점은 긍정적으로 평가된다.
특히 업계에서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은 국가안보 위협에 대응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언급한 점에 따라 종국에는 한국이 관세부과 대상에서 제외될 가능성을 기대하고 있다.
다만, 한국을 적용대상에서 제외한다는 내용도 명시되지 않아 자칫하면 불확실성이 최장 6개월 연장될 수 있다는 점은 악재로 여겨진다. 업계에서는 수출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관세 문제가 매듭지어지지 않는다면 신차를 중심으로 수출 전략을 재검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다. /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HD현대, 美해군 군함 공동 건조…한미 첫 군수지원함 협력 사례
- SK이노베이션, 31일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 개최
- 교촌, 소스 노하우 담긴 파일럿 브랜드 '소싯' 론칭
- KAIST "검색과 지도서비스, 소비자 후생 가장 높아"
- LG엔솔,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 출시
- 파라타항공, 동계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 시작
- 에어프레미아, LA노선 취항 3년…"수송점유율 꾸준히 상승"
- 티머니, 시내버스 태그리스 결제 시범 서비스 본격 시행
- GS25, 유튜브·인스타그램 100만 팔로워 달성
- KGC인삼공사, '2025 APEC 정상회의' 응원 캠페인 전개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HD현대, 美해군 군함 공동 건조…한미 첫 군수지원함 협력 사례
- 2신한라이프, '2025 신한라이프 프레스티지 콘서트' 개최
- 3SK이노베이션, 31일 ‘아시아 퍼시픽 LNG 커넥트’ 세션 개최
- 4설채현·이기우·DB손보, 119은퇴견 건강검진비 후원
- 5교촌, 소스 노하우 담긴 파일럿 브랜드 '소싯' 론칭
- 6KAIST "검색과 지도서비스, 소비자 후생 가장 높아"
- 7LG엔솔, 전기차 배터리 평가 서비스 '비원스' 출시
- 8파라타항공, 동계시즌 국제선 항공권 판매 시작
- 9코스피, 사상 첫 4000 돌파…삼성전자도 10만원 터치
- 10에어프레미아, LA노선 취항 3년…"수송점유율 꾸준히 상승"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