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마켓·옥션 '빅스마일데이' 첫날 1초에 51개씩 팔렸다
경제·산업
입력 2019-05-21 09:49:25
수정 2019-05-21 09:49:25
이보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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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마켓과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빅스마일데이'를 시작한 20일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누적 판매량이 330만개를 넘어섰다고 21일 밝혔다.
단순 계산시 1초에 51개씩 팔려나간 셈이다. 인기 상품은 행사 오픈과 동시에 빠른 속도로 최대 매출액을 기록했다. 20일 오후 6시 기준으로 G마켓과 옥션 누적 매출 랭킹 1위를 기록한 '제주 신라호텔 숙박권'은 총 9억 4,000만원을 달성했다. 각종 디지털 가전의 인기도 두드러졌다. 특히 가사 부담을 덜어주는 무선청소기와 건조기가 매출을 견인했다. 첫날 오후 6시 기준 G마켓에서 'LG코드제로 A9'이 5억 8,000만원, 옥션에서 'LG 트롬 건조기'가 2억 3,000만원의 매출을 각각 달성했다. G마켓에서 'LG코드제로 A9'이 쿠폰적용가 70만원대, 옥션에서 'LG트롬 건조기'가 쿠폰적용가 80만원대로 판매되면서 소비자에게 높은 인기를 끈 것으로 풀이된다. 'LG 휘센 에어컨' 역시 옥션에서 총 3억 7천만원의 매출고를 올리며 베스트 상품에 올랐다. 5만원 미만의 생필품도 불티나게 판매됐다. G마켓에서 '데코소프트 화장지'가 6억 3,000만원의 매출을 달성했고, '팸퍼스 기저귀'도 2억 7,000만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행사 이틀째인 21일 G마켓에서는 ▲빕스 할인권 90% 할인 판매 ▲애플 에어팟 ▲프라다 가방 ▲괌 자유여행 5일 패키지를 주력 상품으로 내놓았다. 같은 날 옥션은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 ▲발뮤다 토스터 ▲LAP 패션의류 ▲리바트 리클라이너 등을 파격 특가에 선보인다.
김태수 이베이코리아 영업본부 실장은 "각종 할인쿠폰으로 실제 체감하는 할인 폭이 매우 큰 데다 특가 상품 수를 두 배 이상 늘려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재고 문제를 개선한 점이 매출 성장의 요인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d이보경기자 lbk50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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