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진, ‘지분 매각 유력…기업가치 개선’ 증권가 전망에 강세
증권·금융
입력 2019-05-27 09:55:04
수정 2019-05-27 09:55:04
양한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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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진이 총수 일가의 상속 재원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기업가치가 개선될 것이라는 증권가 분석에 강세다.
27일 오전 9시 50분 현재 한진은 전 거래일보다 3.87% 상승한 41,65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한진그룹 총수 일가가 납부해야 할 상속세는 5월 23일 현재 약 2천70억원으로 추정되는데, 이를 마련하기 위한 방안으로 고 조양호 회장이 보유한 한진 지분의 매각이 가장 유력하다”고 분석했다.
양지환 연구원은 “이때 매각 금액을 극대화하기 위해 한진의 영업현금흐름 및 재무구조 개선 등 기업가치 개선 작업이 진행될 가능성이 크다”면서 “업계 1위 사업자인 CJ대한통운이 올해 택배 단가를 올리면서 한진의 단가도 추가로 인상돼 택배 단가 인상을 통한 수익성 제고와 유휴 부동산 매각, 배당 확대 등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예상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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