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부산은행·BNK투자증권 등 4개 자회사 CEO 2차 후보군 압축

[서울경제TV = 이연아 기자] BNK금융지주 자회사CEO후보추천위원회(이하 자추위)가 부산은행, BNK캐피탈, BNK투자증권, BNK저축은행 등 4개 자회사 CEO 2차 후보군을 3~5명으로 압축했다고 12일 밝혔다. 

BNK금융 자추위는 회사별 10명 안팎으로 추렸던 1차 후보군이 제출한 경영전략과 미래비전 경영계획서를 기반으로 심사해 3~5명으로 2차 후보군을 선정했다. 

이에 따라 부산은행 4명, BNK캐피탈 5명, BNK투자증권 3명, BNK저축은행 3명이 CEO 2차 후보군을 확정됐다.

자추위는 "이번 후보군은 그룹의 중장기 비전과 각 자회사가 추구하는 가치 실현 가능성, 금융산업에 대한 전문성, 조직관리 역량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최종 후보자는 이달 23 ~ 24일 예정된 심층 면접 평가를 통해 선정될 예정이며, 각 회사별 임원후보추천위원회 등에서 자격요건과 적합성 여부에 대한 검증 후, 이사회의 후보자 확정·주주총회를 거쳐 최종 CEO로 선임될 예정이다.  yalee@sedaily.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