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證 “펄어비스, 2분기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매출 반영”
증권·금융
입력 2019-05-31 08:58:02
수정 2019-05-31 08:58:02
이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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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31일 펄어비스에 대해 “매출의 주요 근간이 되는 ‘검은사막 모바일’의 일본 매출이 2분기부터 반영돼 실적이 개선될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가 24만원을 신규 제시했다.
김학준 연구원은 “검은사막 미출시 국가는 중국과 북미, 유럽 등”이라며 “이 중 중국은 판호 이슈로 인해 출시 시점을 점치기 어렵지만 북미·유럽·동남아 지역 출시는 올해 4분기로 예정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검은사막 모바일에 대한 한국과 대만지역의 매출이 감소 추세이긴 하지만, 일본 매출은 안정화가 이뤄지고 있는 만큼 넷마블의 ‘리니지2:레볼루션’과 같은 성과유지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 연구원은 “단일 IP라는 게 펄어비스의 단점”이라면서도 “디바이스의 활용과 더불어 글로벌 대부분 지역에서 성공을 이어가고 있다는 점은 장점”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펄어비스는 자회사 CCP게임즈까지 포함해 약 5종 이상의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국내에서 몇 안 남은 신규IP개발 가능 업체”라고 강조했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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