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양 앞둔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풍부한 배후수요 관심↑
현대건설 컨소시엄(현대건설·태영건설·한림건설)은 세종시 해밀리 6-4생활권 L1, M1블록에서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를 분양한다고 31일 밝혔다.
세종 마스터힐스 단지 내 상가는 L1블록 약 60여개 점포, M1블록 약 30여개 점포다. 상가가 들어서는 세종 마스터힐스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5층, 3,10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이번에 공급하는 단지 내 상가는 이미 분양된 아파트 3,100가구가 있어 배후수요가 풍부하다. 지난해 4월 분양한 세종 마스터힐스는 당시 1순위 청약에서 18.14대1의 평균 경쟁률 기록했고, 단기간에 완판된 바 있다.
배후수요가 커질수록 상가의 가치는 더욱 상승한다. 특히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 아파트의 단지 내 상가는 실제 부동산 시장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해 9월 경기 안산시 상록구 사동에서 분양된 그랑시티자이의 ‘그랑시티자이 에비뉴’ 73개 점포는 계약 시작 하루 만에 모두 완판됐다. 7,653가구 규모 대단지를 배후수요로 품은 상가는 최고 낙찰가율 170%, 최고 1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여기에 세종 마스터힐스는 우수한 교통망을 갖췄다. 단지 북측으로 BRT(간선급행버스) 정류장이 있으며 오는 2022년 세종시 신도심과 구도심을 잇는 BRT 노선이 행복도시~조치원 연결도로 확장과 함께 신설될 예정이다.
분양 관계자는 “단지 인근에는 18홀 규모의 퍼블릭 골프장 세종필드CC와 기쁨들 근린공원, 오가낭뜰 근린공원 등 있어 나들이 고객 확보도 가능하다”고 말했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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