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소형 SUV ‘베리 뉴 티볼리’ 출시…4년만에 새 모델
쌍용자동차의 소형 SUV 티볼리가 4년 만에 새 옷을 갈아입고 나타났다.
씽용차는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미디어 출시행사를 갖고 Very New TIVOLI(베리 뉴 티볼리) 판매를 시작한다고 4일 밝혔다.
판매 가격은 가솔린 모델 ▲V1(M/T) 1,678만원 ▲V1(A/T) 1,838만원 ▲V3 2,50만원 ▲V5 2,193만원 ▲V7 2,355만원, 디젤 모델 ▲V1 2,55만원 ▲V3 2,240만원 ▲V5 2,378만원 ▲V7 2,535만원이다.
베리 뉴 티볼리는 스포티하고 강렬한 인상을 주는 디자인으로 외관이 바뀌었다.
18인치 다이아몬트커팅휠이 적용되고, 휠플래티넘 그레이(Platinum Grey)와 체리레드(Cherry Red) 색이 추가됐다.
인테리어 디자인은 신차 수준으로 변화했다고 쌍용차는 소개했다. 센터페시아가 대시보드 중앙 태블릿 타입으로 바뀌었고 천연가죽시트는 버건디 투톤, 소프트 그레이 색상을 선택할 수 있다.
새로 개발한 1.5ℓ 터보 가솔린 엔진이 쌍용차 처음으로 적용돼서 최고출력 163ps/5,500rpm, 최대토크 26.5kg·m/1,500∼4,000rpm를 낸다.
1.6ℓ 디젤엔진의 성능도 최고출력 136ps/4,000rpm, 최대토크 33.0kg·m/1,500∼2,500rpm로 크게 향상됐다.
두 엔진 모두 볼보, 푸조, 미니 등 글로벌 메이커의 다양한 모델을 통해 검증 받은 아이신(AISIN AW)사의 GENⅢ(3세대) 6단 자동변속기가 조합된다.
주행환경에 따라 노말, 스포츠, 윈터 모드를 선택할 수 있고, 연비 향상을 위해 공회전 제한시스템이 장착됐다. 앞차 출발 알림(FVSA), 부주의 운전경보(DAA), 탑승객 하차 보조 등 안전기술도 적용됐다.
디지털 인터페이스 블레이즈 콕핏(Blaze Cockpit)은 10.25인치 풀 디지털 클러스터와 9인치 AVN이 조합돼있다.
동급 최대 9인치 HD 스크린을 통해 애플 카플레이와 안드로이드 오토 미러링도 갖췄다.
키를 갖고 멀리 떨어지면 자동으로 문이 잠기는 오토클로징 도어 기능도 있다.
쌍용차 관계자는 “동급 시장에서 새로운 모델들이 경쟁적으로 출시됐지만 티볼리는 판매 1위를 유지했다”며 “새 모델은 강력해진 파워트레인이 선사하는 주행의 즐거움, 동급 최초의 디지털 인터페이스와 향상된 최첨단 주행안전기술로 더욱 많은 사람들의 ‘My 1st SUV’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삼성전자, 자사주 10조 매입…"3개월 내 3조 소각"
- [위클리비즈] 늘어나는 휴대폰 나올까...변형 디스플레이 등장
- ‘수출 1조원’ K라면 전성기 속 엇갈린 성적표
- 연말 수주 총력전...10대 건설사 '1조 클럽' 달성 전망
- 글로벌 방산 입찰 잇따르는데…K방산 ‘과열경쟁’ 우려
- [이슈플러스] 기업 경영 흔드는 ‘상법 개정안 리스크’ 쟁점은
- 현대차그룹 ‘파격’ 인사…장재훈 부회장 승진·외국인 첫 CEO
- 라쿠텐, 쉽너지와 함께 일본 역직구 판매자를 위한 무료 세미나 성료
- ‘2024 관악 S-라이징데이’ 데모데이 파이널 성료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하다라보 고쿠쥰 로션, 리브랜딩 캠페인 ‘촉촉 탱글 젤리피부’ 선보여
- 2국민의힘 대구 북구갑 차세대여성위원회, 청소년 선도보호 합동 캠페인 실시
- 3김소유, 크리스마스 콘서트 무대 오른다
- 4텐텍, ‘돌싱글즈6’에 고주파 리프팅 장비 ‘텐써마’ 협찬
- 5신성통상, 공식 온라인 쇼핑몰 ‘굿웨어몰’ 블랙프라이데이 이벤트 진행
- 6한국산지보전협회, 4년 연속 ‘탄소중립 우리 숲 더하기 캠페인’ 기부
- 7보험사 '해피콜' 가이드라인 제정…고령자 가족 조력제도 도입
- 8삼성화재, '도로 위의 포청천' 퀴즈 이벤트
- 9동양생명
- 10산은캐피탈, 이병호 대표이사 선임
댓글
(0) 로그아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