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플러스] 한진그룹 왕자의 게임 시즌2…경영권 향방은

증권·금융 입력 2019-06-11 17:21:33 수정 2019-06-11 17:21:33 이보경 기자 0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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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가족간 경영권 불화설이 이어지던 대한항공에서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영일선에 복귀했는데요. 경영승계에 대한 3남매의 잠정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강성부펀드, KCGI 측이 소송을 걸고 굉장히 공격적으로 나오고 있는 상황에서 조원태 회장의 한진칼 경영권을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앞으로 한진칼의 경영권 향방과 주가 변동에 대해 전망해보겠습니다.

 

[앵커]

이보경기자, 조현민 전 대한항공 전무가 경영 일선에서 물러난 지 약 14개월만에 한진칼 전무 겸 정석기업 부사장으로 경영에 복귀했습니다. 어떻게 해석할 수 있을까요?

 

[기자]

아버지 고 조양호 전 회장이 세상을 떠나자 3남매는 그동안 경영권을 둘러싸고 불화설이 이어졌는데요. 경영 승계에 대한 3남매의 잠정 합의가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한진칼의 2대 주주이자 강성부펀드로 불리는 KCGI의 견제가 이어지자 이에 오너 일가의 상속지분에 따라 경영권 방어에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는 위기감이 이들을 뭉치게 한 것으로 보입니다.

 

[앵커]

상속세 문제도 남아있잖아요?

 

[기자]

, 주식에 대한 상속세가 2,500억 정도가 되고 고 조양호 회장 퇴직금에 대한 상속세 500억까지 해서 총 3,000억 정도로 추산되고 있습니다.

 

[앵커]

2대 주주 강성부펀드가 소송까지 걸면서 견제하고 있는 상황에서 지분율이 떨어지면 안정적인 경영권 유지가 쉽지 않을텐데 어떻게 해결할 것으로 전망되나요?

 

[기자]

경영권 분쟁 중인 주식을 처분해서 내진 않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연부연납으로 상속세의 1/6을 먼저 내고 나머지를 5년간 나눠내고, 조양호 회장의 퇴직금으로 내거나하는 방법 등을 택할 것으로 보입니다.

만약 지분 매각을 진행하더라도 이는 경영권 분쟁이 일단락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관측됩니다.

 

[앵커]

Q. 한진그룹 지분구조는

현재 지분율이 어떻게 되나요?

 

[기자]

현재 조양호 회장을 포함한 특수관계인의 지분율은 28.94%이고요

KCGI가 지난해 112대주주로 올라선 이후 지분을 15.98%까지 꾸준히 늘렸습니다.

 

[앵커]

우호 지분을 고려할 때 KCGI의 경영권 획득도 가능한 상황인가요?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

 

[앵커]

Q. KCGI 향후 전략은

KCGI는 향후 어떻게 행동할 것으로 예상하시나요?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

 

[앵커]

한진칼 주가 전망은 어떻게 보시나요?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

 

[앵커]

변곡점은 언제가 될까요?

 

[최남곤 유안타증권 연구원]


[영상편집 강현규]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을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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