텔콘RF제약, “최대주주 엠마우스 나스닥 상장사 합병 계획 승인”
증권·금융
입력 2019-06-13 11:16:22
수정 2019-06-13 11:16:22
배요한 기자
0개
-엠마우스 주주총회서 합병 가결 시 이르면 7월 중 나스닥 상장 가능

텔콘RF제약 최대주주인 엠마우스라이프사이언스(이하 엠마우스)가 미국 나스닥 상장을 눈앞에 뒀다.
11일(현지시간) 엠마우스는 미국증권거래위원회(SEC)에 제출한 마인드 애널리틱스(이하 마인드)와의 합병상장 신청서(S-4)가 승인됐다고 밝혔다.
양사는 7월 9일 주주총회를 열고 합병에 대한 주주 동의를 얻어 합병을 최종 결정한다. 합병이 가결되면 합병회사는 엠마우스로 상호를 바꿔 나스닥에서 거래될 예정이다.
마인드는 합병 이후 기존사업을 분사해 자회사인 텔레마인드(Telemynd)로 넘기고 엠마우스의 주요사업인 신약개발 및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다. 엠마우스는 세계 최초로 소아 환자에게 처방이 가능한 겸상적혈구질환(SCD) 치료제 엔다리(Endari™)를 개발해 시판 중이다.
현재 텔콘RF제약은 엠마우스 발행주식의 11%를 보유하고 있다. 완전 희석 기준으로 합병비율은 엠마우스가 94.1%, 마인드가 5.9%를 소유하게 된다. 합병이 완료되면 텔콘RF제약은 합병회사 지분 10.3%를 보유하게 된다.
텔콘RF제약 관계자는 “이번 합병으로 보유 중인 엠마우스 지분의 가치가 재평가될 뿐만 아니라 나스닥 상장으로 유동성까지 확보하게 됐다”고 전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IPO 시장도 양극화…대형 증권사가 주관업무 싹쓸이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향후 20년 성장엔진"
- 카카오뱅크, 印尼 슈퍼뱅크 신상품 공동개발…글로벌 진출 속도↑
- 하나증권,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와 'AI·AX 스타트업 육성' MOU 체결
- 신한투자증권, 2026년 조직개편 실시
- 미래에셋證, 2년 연속 CDP 기후변화 대응 Leadership A 획득
- 한국거래소, 부산시 체육꿈나무에 장학금 5000만원 전달
- BNK금융, 부산은행·BNK투자증권 등 4개 자회사 CEO 2차 후보군 압축
- 에잇퍼센트 "VIP 투자 서비스 '블랙멤버십', 예측 가능한 수익 투자처로 주목"
- 뱅크오브아메리카 "AI 기반 캐시프로 예측 솔루션으로 고객 업무 개선"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영천시, ‘관광 굿즈 아이디어 공모전’ 우수작 선정
- 2경북 최대 미래농업의 핵심, ‘영천시 아열대 스마트팜단지’ 준공
- 3“철강산업 붕괴 막아야”. . .포항·광양·당진, 위기 극복 특단 대책 촉구
- 4한국수력원자력, 쪽방촌·취약가구까지 에너지 효율 개선 지원 확대
- 5포항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2026년도 예산안 본격 심사 돌입
- 6포항시, 감사원 2025년 자체감사활동 심사 최고 등급 달성! 개선 성과 인정
- 7포항시, AI 스타트업 비즈니스 간담회 성료…AI 기반 신산업 육성 가속
- 8포항시, 2년 연속 스마트 과수원 특화단지 선정…과수산업 경쟁력 강화
- 9영천시 취업지원센터, 2025년 하반기 운영위원회의 개최
- 10영천시, ‘오수받이 관리요령’ 집중 홍보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