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화설계로 단점 극복”…영종도·성남 등 주상복합 아파트 6월 분양 관심↑

주상복합 아파트가 주목받고 있다.
14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선보이는 주상복합 아파트는 몸집을 줄여 분양가를 낮추고, 단점을 특화설계로 보완해 수요자의 눈길을 끌고 있다. 상업시설과 주거시설을 분리하고 타워형 구조에서 벗어나 아파트 같은 판상형 4베이(Bay) 구조 특화설계로 공간 활용을 극대화하는 등 상품성을 높였다.
여기에 실수요자가 선호할 만한 중소형 위주의 설계는 물론 단지 내 상업시설에 따른 원스톱 라이프까지 가능해지면서 인기가 높아지고 있다.
이에 올해 전국 각지에서 지역 랜드마크로 자리 잡을 주상복합 아파트들이 분양을 앞두고 있다.
반도건설은 이번 달 인천광역시 중구 운서동 3099-4 일원에서 영종도 최초 주상복합 단지인 ‘운서역 반도유보라’를 선보인다. 운서역세권에서 16년 만에 분양되는 아파트로 지하 3층~지상 26층, 6개 동, 총 450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실수요자 선호도 높은 전용면적 83~84㎡의 중형 단지로 구성됐다.
GS건설은 같은 달 경기 성남시 고등지구 C1·C2·C3블록에서 ‘성남고등자이’ 아파트, 오피스텔, 상업시설을 동시에 분양할 예정이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4층, 11개 동이며, 아파트 전용면적 84㎡ 364가구와 오피스텔 전용면적 22~52㎡ 363실 등 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으로만 구성된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달 서울특별시 중구 입정동 세운3-1, 3-4·5구역을 재개발하는 ‘힐스테이트 세운’을 분양한다. 최고 27층, 998가구(일반분양 899가구) 규모 주상복합 아파트로 모든 가구가 전용면적 59㎡ 이하 소형 아파트로 꾸려진다. /유민호기자 you@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차세대 제품·기술 공개
- ‘3대 폼팩터 모두 공개’ SK온, 인터배터리 2025 참가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美 공장 건설이 답일까…셈법 복잡해진 국내 철강업계
- "이번엔 팔릴까"…'몸값 4조' SK해운, HMM 우선협상자 선정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박균택 의원, 시민과 소통강화 '광산 동네한바퀴' 민생탐방 '눈길'
- 2전남도, 독특한 매력 지닌 이색 회의장소 ‘유니크베뉴’ 공모 나서
- 3광주 명품 특산물 ‘무등산 수박’, 옛 명성 되찾는다
- 4대한상의 "국민 55% 미장 선호...기업 혁신성 때문"
- 5기장군민축구단, 올해 K4리그 첫 데뷔전서 아쉬운 패배
- 6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7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8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9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10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