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드먼아시아, 동성제약 암 치료기술에 투자 부각돼 상승
증권·금융
입력 2019-06-14 11:44:47
수정 2019-06-14 11:44:47
양한나 기자
0개

동성제약이 상한가를 기록한 가운데 린드먼아시아가 이 회사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지면서 상승세다.
14일 오전 11시 36분 현재 린드먼아시아는 전 거래일보다 3.09% 상승한 5,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동성제약은 이날 해외 6개국과 의료기기 시스템 특허 실시권 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현재 상한가를 기록 중이다. 이 기술은 복강경을 기반으로 췌장암의 광역학 치료를 할 수 있는 차세대 진단-치료 융·복합 의료기술에 대한 것으로, 광에 반응하는 2세대 광민감제 ‘포토론’과 고출력 LED 광원 및 반도체 레이저를 이용해 빛으로 암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표적 치료할 수 있는 차세대 암 치료법을 골자로 한다.
린드먼아시아는 지난해 동성제약이 발행한 전환사채 50억원어치를 인수하며 췌장암 등 암 치료 기술 개발 관련 투자에 나섰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금융위, 중대재해기업 대출제한 검토…은행권 '난감'·건설업계 '긴장'
- 업비트·빗썸 코인 대여 제동…당국 TF 꾸려 규제 착수
- "사고 싶어도 못 사요"…플랫폼 한계에 'K쇼핑' 문턱 못넘는 외국인들
- 상상인저축 M&A 무산…저축은행 재편 '안갯속'
- "기대 너무 컸나"…세제안 실망에 증시 급락 전환
- 금융사 교육세율 인상…초과이익 환수 시동
- 김성태 기업은행장 " 中企 금융 양적·질적 선도·내부통제 강화할 것"
- 한화자산운용, 'PLUS 고배당주' ETF 주당 분배금 6.5% 인상
- 토스증권, '서버 개발자' 집중 채용…8월 17일까지 접수
- 상장 앞둔 에스엔시스 “글로벌 조선해양산업 대표기업 될 것”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