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기 신도시 여파… 파주 운정 ‘동시분양’ 3곳 1순위 마감 실패
경제·산업
입력 2019-06-20 08:26:25
수정 2019-06-20 08:26:25
정창신 기자
0개

파주 운정신도시에서 12년만에 동시분양에 나선 아파트 단지 3곳이 모두 1순위 마감에 실패했습니다.
금융결제원 아파트 투유에 따르면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는 680가구 모집에 257명이 청약해 1순위 청약이 미달됐습니다. 1,157가구를 모집한 ‘파주운정신도시 중흥S클래스’는 1,314명이 청약 접수했습니다. 전용면적 59~84㎡ 총 5개 주택형 중 59㎡A형 한 곳만 1순위 마감됐고 나머지는 미달됐습니다.
‘파주운정신도시 대방노블랜드’는 690가구 모집에 총 1,025명이 청약해 그나마 청약성적이 양호했습니다. 평균 청약경쟁률 1.45대 1을 나타냈지만 총 7개 주택형 중 규모가 작은 3개 주택형만 1순위 마감됐습니다.
업계에선 고양 창릉이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파주 운정에 청약하려던 수요가 이탈한 것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최익환(롯데손해보험 커뮤니케이션팀 책임)씨 모친상
- 2부산시, 제106회 전국동계체전서 역대 최다 메달 성과
- 3EU, 러시아 동결자산 403조원 압류 검토
- 4트럼프 관세로 EU 수출 42조 타격 추정
- 5삼성물산, 송파 대림가락아파트 재건축 수주
- 6중기부, 백년소상공인 신규 선정…"글로벌 성장 지원"
- 7LH, 올해 공공주택 10만가구 승인…매입·전세임대 9만가구 공급
- 8보험연 "車보험 손해율 급등…실손초과 보험금청구 억제해야"
- 9국토부 "수도권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2%p 추가 인상"
- 10쿠팡, 우수 PB 중소협력사 시상식 개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