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투자 “선데이토즈, 3Q 신작 ‘디즈니팝’ 해외 진출...하반기 실적 개선 전망”

IBK투자증권은 28일 선데이토즈에 대해 “3분기 신작 디즈니팝이 일본 및 동남아 지역에 출시될 예정”이라며 “하반기 신작 출시 모멘텀에 따른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이승훈 연구원은 “ 3분기 출시될 해외 버전은 갓차 시스템을 강화하고 캐릭터에 중점을 두는 방향으로 일본 시장에 최적화될 것으로 파악된다”면서 “선데이토즈는 일본 내 주요 SNS 플랫폼을 이용하여 퍼블리싱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9월말 출시된다면 8월부터 사전예약이 들어갈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선데이토즈에 대해 퍼즐형 캐주얼 게임 개발에 경쟁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향후 글로벌 흥행이 기대된다고 평가했다.
그는 “스누피, 위 베어 베어즈, 디즈니 등 글로벌 인지도가 높은 IP 홀더가 동사의 개발력을 인정하고 게임 개발을 의뢰하고 있다”며 “지속적으로 글로벌 IP와 계약을 진행 중이며, 연간 100억원 수준의 상각전영업이익(EBITDA)가 발생하고 있기 때문에 신작 출시 모멘텀이 유지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또 “선데이토즈는 현재 1,200억원 이상의 현금성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기존 게임 둔화속도가 완만하기 때문에 실적 발표 이후 3분기 일본 흥행 기대감과 4분기 애니팡 등신작 모멘텀이 다시 부각될 것”이라고 판단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토스뱅크, UNGC 가입…"지속가능한 혁신 앞세워 ESG 경영 강화"
- 케이뱅크, 韓∙日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검증 성공
- 나노실리칸첨단소재, 이차전지 실리콘 나노섬유 복합체 핵심특허 확보
- 삼성생명, 우수한 펀더멘털+지배구조 변화 기대…목표가↑-신한
- Sh수협은행, 트리니티자산운용 인수…창립 63년만 M&A 첫 결실
- 신임 금융위원장 취임…'생산적 금융' 전환 본격화
- 코스피, 3400도 뚫었다…'사상 최고' 랠리 지속
- 마지막 금융위원장 이억원 취임…금융위 불안감 커지는 이유는?
- 8월 코픽스 0.02%p 하락…주담대 변동금리 11개월째 ↓
- SGA, 최대 100억주에 사채 한도 4조…주가는 사전 급등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토스뱅크, UNGC 가입…"지속가능한 혁신 앞세워 ESG 경영 강화"
- 2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셀렉트 성수 전시장’ 신규 오픈
- 3케이뱅크, 韓∙日 스테이블코인 송금 기술검증 성공
- 4한국타이어 후원, 월드 랠리 챔피언십 ‘칠레 랠리’ 성료
- 5나노실리칸첨단소재, 이차전지 실리콘 나노섬유 복합체 핵심특허 확보
- 6조동성 위원장, 제9대 주한명예영사단 단장 선임
- 7LG U+, 은행 방문 영유아 고객에 ‘아이들나라’ 무료 제공
- 81505세대·탄탄한 커뮤니티… ‘음성자이센트럴시티’ 주목
- 9송중기·천우희 주연 드라마 ‘마이유스’, 자코모 제작 협찬
- 10삼성생명, 우수한 펀더멘털+지배구조 변화 기대…목표가↑-신한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