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미동, “中 루지테마파크 사업 본격화”
더 미동(이하 THE MIDONG)은 세계적으로 각광받고 있는 루지(Luge)사업을 중국에서 본격화한다. 자회사 상해미동문화전파유한공사(이하 상해미동)는 대리미산문화관광유한공사(이하 대리미산)에 218만달러를 출자해 지분 60%를 취득했다고 28일 밝혔다.
회사 관계자는 “이번 대리미산문화관광유한공사의 지분취득은 더미동의 루지 카트 개발이 지난 26일 완료됨에 따라, 본격적인 중국 진출을 위한 결정”이라고 밝혔다.
대리미산문화관광유한공사가 중국 내에서 진행 중인 대리 루지테마파크는 원난실력홀딩스그룹과 함께하는 프로젝트다. 원난실력홀딩스그룹은 중국 문화관광업계 10대 기업으로 실력그룹이 조성한 대리시 운상산 종합관광단지 중 일부의 부지를 제공받아 건설 중에 있으며 오는 10월 1일 개장을 앞두고 있다.
지난 5월 더미동은 중국 내 관광레저 분야 대기업인 개원그룹과 함께 중국관광지 중심의 루지사업과 호텔숙박을 포함한 테마공원인 ‘개원미동스포츠테마파크’를 중국 절강성 항주시에 건설할 예정이다. 개원그룹은 루지 사업 기술지원과 기획 및 운영을 담당한다.
더미동 관계자는 “7월 중 세계적인 지인 호남성 장가계시와 루지사업 계약 체결할 예정”이라며 “광시짱족자치구 계림시와 공동으로 루지 사업을 하기로 원칙적으로 합의했다”고 전했다.
이어 “루지 카트의 초도 생산을 앞두고 있으며, 납품을 연내에 완료 할 수 있을 전망”이라며 “신사업인 루지 카트 및 트랙 설계와 시스템 구축 사업은 대리 루지테마파크를 통해 기술력을 입증하고, 중국에서 루지(Luge) 사업을 선도하는 국내 최초 기업으로 자리매김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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