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구 ‘래미안 어반파크’ 1순위 평균 13대 1 기록
경제·산업
입력 2019-06-28 13:40:46
수정 2019-06-28 13:40:46
정창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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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부산시 부산진구에 짓는 ‘래미안 어반파크’ 아파트가 전 타입 청약 마감됐다.
28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래미안 어반파크는 948가구(특별공급 제외)에 1만2,350건이 접수되며 평균 1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작년 10월 분양된 ‘동래 래미안 아이파크’ 이후로 부산 아파트 중 유일하게 1만개가 넘는 청약통장이 몰렸다.
타입별로 전용면적 91㎡ 10가구에 380개의 통장이 들어와 38대 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전용면적 84㎡A 241가구에는 5,182건이 접수돼 21.5대의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복층 테라스 타입으로 선보인 126㎡T 2가구에도 73건이 몰려 치열한 경쟁률을 보였다.
래미안 어반파크 분양가는 3.3㎡당 평균 1,404만원이며 계약금은 1차 2,000만원 정액제, 중도금 60% 무이자 혜택을 제공해 수요자의 초기 부담을 낮췄다.
한편, 래미안 어반파크는 부산시 부산진구 연지동 250-76 일원(연지2구역 재개발)에 들어서며지하 5층~지상 최고 33층, 24개동 총 2616가구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이중 전용면적 51~126㎡ 1,360가구가 일반분양 된다.
견본주택은 부산시 연제구 거제천로 182번길 3(연산동 자이갤러리)에 위치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7월 4일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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