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CI평가정보 “에스코인거래소, 블록체인 기술 기반 사업 모색중”

SCI평가정보가 지분 25%를 보유한 암호화폐(가상화폐) 거래소 ‘에스코인’이 정부의 암호화폐 신규계좌 발급 금지 조치로 인해 신규고객 유입이 이뤄지지 않아 입출금 거래 외 활발한 거래가 일어나지 않는 것으로 드러났다. 이와 관련 SCI평가정보 관계자는 “현재 시스템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으며 향후 정부의 정책에 맞추어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28일 밝혔다.
또한 에스코인은 거래소 사업은 물론 페이스북의 블록체인 생태계 구축을 예로 삼아 블록체인 기술을 기반으로 한 다양한 사업 기회를 모색 중이라고 전했다. 페이스북은 지난 18일 블록체인 자회사 칼리브라를 통해 내년 상반기 암호화폐 리브라를 출시하고 리브라를 송금, 결제, 보관하기 위한 독립형 암호화폐 지갑 칼리브라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SCI평가정보는 지난 2017년 총 자본금 5억 원에 대한 100% 출자로 에스코인 거래소를 설립했다. 이후 2018년 1월 25일 에스코인이 실시한 15억 원 규모 유상증자에 따라 SCI평가정보의 지분율은 25%로 변동되었다고 사업보고서에 공시한 바 있다.
한편 SCI평가정보는 별도 재무제표 기준 2018년 매출 465억 2,800만원으로 2017년 매출 399억 1,600만원 대비 17% 상승했다. 2018년 당기순이익은 25억 7,900만원으로 2017년 당기순이익 9억9,300만원에서 160% 상승했다. /서울경제TV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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