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證 “비에이치, 리스크 해소 국면...4Q 매수 적기 ‘목표가↑’”
증권·금융
입력 2019-07-09 09:06:11
수정 2019-07-09 09:06:11
배요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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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은 9일 비에이치에 대해 “북미 고객사향 모바일 출하량이 감소함에도 삼성전자의 중저가향 제품 물량이 증가하며 부정적 영향을 상쇄할 전망”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2만4,000원에서 2만5,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서동주 연구원은 “북미향 신규 제품이 3분기부터 매출에 반영될 예정에 있어 2020년 전망은 밝다”면서 “북미 고객사의 5G 모델 출시로 전방 수요가 회복되고, OLED 탑재 라인업도 1종 추가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삼성개발자콘퍼런스(SDC)를 통한 와이옥타(Y-OCTA)까지 적용된다면 가격 측면에서도 긍정적인 효과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외에도 중장기 성장을 이끌 신규 아이템에 대한 준비도 진행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 2020년 산재된 성장 모멘텀을 감안하면 상승 여력은 충분하다”면서 “북미 고객사 전략 플래그쉽 모델이 출시되는 9월을 리스크 완전 해소 시점으로 보고 4분기부터 적극 매수하는 전략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
/배요한기자 byh@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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