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신테크, 탄소섬유 일본 규제 확산 우려…탄소섬유 기술 개발 부각↑
증권·금융
입력 2019-07-19 11:18:59
수정 2019-07-19 11:18:59
양한나 기자
0개

일본의 수출규제가 탄소섬유 산업으로 이어질 것이라는 분석에 관련주들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이 가운데 화신테크가 탄소섬유에 대한 독보적인 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19일 오전 11시 16분 현재 화신테크는 전날보다 3.84% 오른 3,1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일본 정부는 플루오린 폴리이미드, 리지스트, 에칭가스 등 반도체 핵심 소재 3품목에 대한 한국 수출 규제에 나선 가운데 공작기계, 탄소섬유 등도 수출규제 품목으로 검토하고 있다.
한편 화신테크는 차체 초경량화 기술인 ‘탄소섬유 강화 플라스틱(Carbon Fiber Reinforced Plastics, 이하 CFRP)’으로 보강된 경량 센터필러의 하이브리드 성형 공법을 개발 완료했다. CFRP는 플라스틱에 탄소섬유를 첨가해 강도와 탄성을 높인 소재로 철보다 밀도가 낮고 인장강도는 높아 차체 경량화의 핵심소재로 평가받고 있다.
CFRP패치로 보강된 경량 센터필러의 하이브리드 성형 공법으로 기존 제품 성능을 만족하는 강도 및 강성 제품을 설계해 차체 경량화는 물론 소요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 역대급 금융범죄에 다시 떠오른 '보수환수제'…새정부 입법화 속도 붙나
- 하루 1조원 쓰는 간편결제 시장…몸집 불리기에 오프라인까지
- '코스피 5000' 기대 고조에…앞서 달리는 증권株
- 줄줄이 간판 바꾼 코스닥社…'실적 부진' 요주의
- 김현정, MBK 먹튀 방지법 대표발의…"'제2의 홈플러스 사태’ 막는다"
- DB생명, 헬스케어 스타트업 엔라이즈와 업무협약 체결
- 신한라이프, 5000억원 규모 후순위채 발행
- 이정문, '상법 개정안' 재발의…'3%룰' 반영
- 다시 커지는 ELS 시장…증권가, 치열한 고객 유치전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여기가 진짜 숲 속 극장"…무주 산골영화제·낙화놀이 '흥행'
- 2작은 길에서 피어나는 사색과 치유의 여정, 서해랑길 군산
- 3미중 '고위급 트랙2 회의' 베이징서 개최…경제무역 등 논의
- 4李대통령, 15∼17일 G7 정상회의 참석
- 5홍준표 "국힘 후보 강제교체 사건, 정당해산 사유 될 수도"
- 6북한 인터넷 대규모 접속 장애…“사이버 공격보다 내부 문제 가능성”
- 7미일, 5차 관세협상 종료…日각료 "아직 일치점 못찾아"
- 8대구광역시, 호국보훈의 달 맞아 다양한 보훈행사 개최
- 9형사사건 전담 '법률사무소 심우' 출범
- 10국내 증시 투자자예탁금, 3년 만에 60조원 돌파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