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원정공, 탄소섬유 기술 개발 부각에 강세…日 수출규제 확대 우려
증권·금융
입력 2019-07-23 09:21:05
수정 2019-07-23 09:21:05
양한나 기자
0개

일본이 수출규제 대상을 탄소섬유 등으로 확대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는 가운데 세원정공이 탄소섬유 관련 소재 개발 부각에 강세다.
23일 오전 9시 15분 현재 세원정공은 전 거래일보다 22.24% 상승한 10,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세원정공은 현대·기아자동차 협력 회사로 자동차 3대 핵심모듈 중 하나로 꼽히는 칵핏모듈에 들어가는 부품을 생산하고 있다.
세원정공은 탄소섬유강화플라스틱(CFRP), 알루미늄, 마그네슘 등을 활용한 카울크로스를 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고품질, 고성능 카울크로스를 생산하기 위해 ‘MDPS(Motor Driven Power Steering) 내구성 시험측정 장비’를 국내 최초로 개발, 적용하고 있다. 카울크로스는 자동차 운전석 전방에 장착된 봉 형태의 부품으로, 카울크로스를 중심으로 핸들, 오디오, 계기판, 에어백 등이 연결된다. /양한나기자 one_sheep@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가상화폐 거래소 바이비트 2조원대 '최대 규모' 해킹…"北 소행"
- 2금융 가계빚 7조원 폭증…풍선효과 '경고음'
- "배당 확대, 자사주 매입·소각"…기업이 주주에게 돌려드립니다
- 호실적 행진에도 킥스 ‘발목’…보험사 자본확충 부담↑
- 한한령 해제 기대감에...엔터·화장품·여행株 다 올랐다
- 교보증권, ‘2025 연간전망’ 유튜브 공개…"MZ세대 겨냥 콘텐츠 제공"
- 기업銀 7억 호주달러 캥거루채권 발행…역대 최고 흥행 기록
- 최상목 권한대행 "올해 가계부채 관리 방안 이달 중 발표"
- 광주은행, 자치구에 3억5000만원 특별출연…소상공인 지원 나선다
- 김소영 부위원장 "밸류업 정책 흔들림 없이 추진할 것"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강기정 시장, 주한 일본대사와 우호협력 논의
- 2광주 서구의회 임성화 의원, ‘청소년 복합체육시설’조성 제안
- 3함평군‧전남도‧(주)동우, 67억원 규모 투자협약 체결
- 4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 5미·중 AI 패권 경쟁 격화…中 빅테크들, 투자 '러시'
- 6북한, 올해도 자금세탁·테러자금 '고위험국' 지정
- 7정부, 日 '다케시마의 날' 행사 항의…"즉각 폐지 엄중 촉구"
- 8담양군수 재선거 유력후보 A씨…경선불복 ‘10년 후보 무자격’ 당헌에 발목잡히나?
- 9글로벌 제약사들 대표 만난 트럼프 "미국서 생산 않으면 관세"
- 10오세훈 "절박한 심정으로 서울시 조기 추경"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