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산업용 다관절 로봇 ‘제로(ZERO)’ 납품 시작
첫 자체 개발제작 산업용 다관절 로봇… 7월 국내외로 출하
뛰어난 가격 경쟁력과 쉬운 프로그래밍 기반으로 해당 시장 공략

제우스는 산업용 다관절 로봇 ‘제로(ZERO)’가 양산 과정을 거쳐 본격 출하에 나섰다고 25일 밝혔다.
제우스의 산업용 다관절 로봇인 ‘제로’는 회사가 첫 연구개발한 가반하중 5Kg 모델이다. 회사는 앞서 지난 3월 ‘스마트팩토리+오토메이션월드 2019’에서 해당 모델을 공개한 바 있다. 제우스 관계자는 “‘제로’는 △동급 대비 최경량 무게(17Kg) △최고수준의 반복 정밀도(±0.02mm) △최소 공간에 설치할 수 있는 풋프린트(Φ149mm) △경제성 있는 소비전력 250W △효율성 높은 PC기반 프로그래밍 등의 특장점을 보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회사는 계약 물량을 기반으로 올 초부터 ‘제로’ 대량 양산에 들어갔으며 일정에 차질 없이 7월부터 본격 판매에 들어간다. 시스템 통합(SI) 업체들과 대리점에 우선적으로 납품되며, 해외 업체에도 초기 샘플 납품 후 판매량을 늘려나갈 예정이다. 제우스 관계자는 “산업용 로봇 ‘제로’는 회사 40년 업력의 기술과 25년 로봇 사업 노하우가 집약된 제품”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제우스는 경력 10년 이상의 숙련된 전문 서비스 엔지니어를 다수 보유하고 있으며, 문제 발생 시 신속 대응 가능한 직원 100여명으로 구성된 전국 네트워크가 구축돼 있다”며 “제품 성능뿐만 아니라 서비스 면에서도 고객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였다. 회사는 이와 같은 인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해당 시장 공략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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