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아연, 주주서한 발송…"美 제련소와 전략적 파트너십"
경제·산업
입력 2026-01-06 13:37:41
수정 2026-01-06 13:37:41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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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핵심광물 수요 구조적 확대
지속 가능한 성장 실현할 사업 기회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고려아연이 2026년 새해를 맞아 미국과 전략적 파트너십을 설명하는 내용을 포함한 주주서한을 발송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주주서한은 미국제련소 건설 프로젝트의 전략적 가치와 사업성에 대한 설명을 담았다. 고려아연은 주주서한을 통해 "각국 정부와 주요 기업들은 핵심광물을 국가 안보 자산으로 인식하며 제련과 정련 산업에서 동맹국 중심의 독립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 구축에 나서고 있고 이러한 흐름은 핵심광물 공급망의 전략적 중요성을 한층 더 부각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세계 최대 규모이자 가장 역동적인 시장인 미국은 AI, 데이터센터, 방위산업, 전기차, 배터리 등 주요 산업의 성장으로 핵심광물 수요가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며 "이러한 구조적 환경 변화가 미국을 전략적 생산 거점으로 선택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성장을 실현할 수 있는 중요한 사업 기회"라고 강조했다.
고려아연이 직접 운영하는 미국제련소는 기초금속부터 귀금속, 희소금속까지 비철금속 13종을 2029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그중 11종이 미국 정부가 국가경제와 안보 측면에서 중요하다고 판단해 지정한 핵심광물이다.
고려아연은 이번 미국제련소 건설 프로젝트를 통해 책임 있는 글로벌 리더십을 구축하고 한국뿐 아니라 동맹국의 공급망 강화에 일조하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국 통합 제련소는 글로벌 핵심광물 시장에서 고려아연의 전략적 위상을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장기적인 수익성과 성장을 뒷받침하는 안정적 기반을 마련해줄 것"이라며 "검증된 운영 역량에 미국 정부의 정책, 재정 지원이 결합한 이번 투자 구조는 프로젝트 초기 단계의 리스크를 완화하고 주주와 고객, 임직원, 파트너 등 이해관계자 모두에게 지속 가능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덧붙였다./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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