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D한국조선해양, LNG선 4척 수주…1.5조원 규모
경제·산업
입력 2026-01-06 13:42:31
수정 2026-01-06 13:42:31
최동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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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형 LNG선 4척 건조계약 체결
2029년 상반기까지 인도 예정
[서울경제TV=최동수 인턴기자] HD한국조선해양이 미주 지역 선사와 초대형 LNG 운반선 4척에 대한 건조계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계약 규모는 총 1조4993억원이다.
이번에 수주한 선박은 20만 세제곱미터(㎥)급으로 길이 294.8m, 너비 48.9m, 높이 26.7m 규모다. 울산 HD현대중공업에서 건조해 2029년 상반기까지 순차적으로 선주사에 인도할 예정이다. 해당 선박은 일반적인 17만4000 세제곱미터(㎥)급 LNG 운반선과 비교해 더 많은 화물을 실어 나를 수 있어 단위당 운송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고효율 축 발전기와 LNG 재액화 시스템 등 최신 사양을 탑재해 운항 효율성을 높인 것이 특징이다.
영국 조선·해운 전문 분석기관 클락슨리서치에 따르면, 신규 LNG 프로젝트 개발이 이루어지는 가운데 일부 노후 선박의 교체 수요가 더해지며 올해 전 세계 LNG 운반선 발주는 활발히 이어질 예정이다. 이에 HD한국조선해양은 공시를 통해 올해 조선·해양 수주 목표를 233억1000만 달러로 제시한 바 있다.
HD한국조선해양 관계자는 "친환경 선박 시장 확대가 예상되는 만큼 친환경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하는 한편 고부가가치 선박 중심의 수주를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eastsu@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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