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원미디어, ‘비스트킹덤’과 손잡고 디즈니·마블·DC 등 무비 피규어 국내 유통

대원미디어는 디즈니와 마블, DC 등 인기 영화 캐릭터 피규어 상품을 국내에 유통한다고 25일 밝혔다. 키덜트를 타깃으로 하는 무비 피규어 유통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 것이다.
이를 위해 대원미디어는 ‘Beast Kingdom(이하 비스트킹덤)’과 계약을 체결했다. 비스트킹덤은 디즈니와 마블, DC 등의 글로벌 프랜차이즈 캐릭터에 기반한 고급 컬렉션의 제작과 유통 및 판매를 비롯해 다양한 라이선스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글로벌 기업으로, 대원미디어는 이번 계약을 통해 비스트킹덤이 제조하는 다양한 종류의 무비 피규어 상품에 대한 국내 유통 권리를 획득했다.
대원미디어가 국내 유통에 나서는 비스트킹덤의 피규어는 총 9종이다. 대중적인 피규어 라인업부터 흉상 피규어, 디오라마 피규어, 하이엔드급 피규어 등 라인업은 다양하다. 이 중 일부 인기 상품군에 대해서는 대원미디어가 국내 독점 유통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비스트킹덤의 무비 캐릭터 관련 어패럴 상품군과 기타 캐릭터 굿즈 상품군 일부에 대해서도 유통 사업을 전개한다.
가장 먼저 선보이는 제품은 ‘어벤져스’와 ‘토이스토리4’ 등 글로벌 인기 IP의 무비 피규어 18종이다. 이와 함께 극장가에서 올해 하반기 최고의 흥행 예정 작품으로 꼽히고 있는 ‘겨울왕국2’에 대한 무비 피규어 상품군 국내 유통도 나설 예정이다. 본격적인 피규어 유통에 앞서서는 오는 8월 2일부터 4일까지 개최되는 ‘코믹콘 서울’을 통해 대원미디어가 국내 유통에 나서는 글로벌 인기 IP의 무비 피규어들을 대중들에게 공개할 계획이다. /이소연기자 wown93@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미래에셋운용 ‘TIGER 200 ETF’, 코스피200 추종 ETF 수익률 1위
- NH농협금융, 하반기 "본업 경쟁력 강화·미래 성장동력 확보"
- 한화시스템, 2분기 영업이익 335억원…전년 比 60% 감소
- 대성파인텍, '9.81파크 제주’ 누적 이용객 250만명 돌파
- 트러스톤운용 "태광산업 금융당국 진정서, 사실관계 심각히 왜곡"
- CSA코스믹, CB 납입 완료…잠정 대주주엔 AI社 스위트케이
- 나라셀라, K-증류주 TF팀 가동…‘K-푸드 불닭 신화’ 재현 도전
- 뉴로메카-포토네오, 협동로봇 라인업 '고성능 3D 비전 센서' 도입
- 스마트레이더시스템-뷰런테크놀로지, 센서융합 기술 협력 MOU
- 효성중공업, 중장기적 이익 개선세…목표가↑-한투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남원시체육회-노무법인 이상, 업무협약 체결
- 2‘제27회 기장갯마을축제’ 7월 31일~8월 3일 개최
- 3정남진 장흥 물축제, 글로벌 화합의 장으로 거듭나다
- 4인천 옹진군, 복지시설 급식지원 체계 강화
- 5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취약계층 청소 봉사 나서
- 6유정복 인천시장, 도시개발·문화현장 점검
- 7지방소멸 대응 민관기구 발족 "지역 맞춤형 균형발전 모델 제시할 것"
- 8해남군, 2027년까지 '생활인구 600만 명 시대' 연다
- 9포스코이앤씨, 고속도로 현장 사고 사과…"전 현장 안전 점검 착수"
- 10김철우 보성군수, 332억 원 투입 '사람이 돌아오는 보성' 실현 박차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