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2차 경제보복] 여야 , 추경안 최종합의…“日대응에 1조8,000억원 편성”
경제·산업
입력 2019-08-02 17:09:03
수정 2019-08-02 17:09:03
문다애 기자
0개

여야가 2일간의 회의 끝에 5조8300억원 규모의 추가경정예산안(추경안)을 처리하는데 최종 합의했습니다.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2일 여야 교섭단체 3당 간사회의를 열고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의 증액·감액 심사를 마치고 예결위 차원에서 추경안을 확정했습니다.
총액 규모는 5조8300억원으로, 당초 정부가 제출한 6조7000억원보다 약 8700억원 순감됐습니다. 자유한국당 요구로 정부안에서 1조3800억원 규모의 사업 예산이 삭감됐으며 국채 발행액도 3000억원 정도 감소했습니다.
더불어 여야는 일본이 한국을 백색국가에서 배제한 것에 대응하기 위해 소재·부품 국산화 등에 1조8000억원의 목적 예비비를 추가 활용할 수 있도록 합의했습니다.
추경안이 확정됨에 따라 국회는 오후 7시경 예결위 예결조정소위와 전체회의 의결을 거쳐 본회의에서 추경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문다애기자 dalove@sedaily.com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Tag
관련뉴스
- 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 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차세대 제품·기술 공개
- ‘3대 폼팩터 모두 공개’ SK온, 인터배터리 2025 참가
- [김효진 기자의 heavy?heavy!] 美 공장 건설이 답일까…셈법 복잡해진 국내 철강업계
- "이번엔 팔릴까"…'몸값 4조' SK해운, HMM 우선협상자 선정
- 대법원, 형사소송규칙 개정…이재명 사건재판도 영향
주요뉴스
오늘의 날씨
마포구 상암동℃
강수확률 %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김정오 박찬대 원내대표 정무특보, 담양군수 재선거 출마 행보 본격화
- 2산업부, 연구개발·기술사업화 장비구축에 2400억원 투자
- 3광주 북구, 대한민국 건강고령친화도시 정책대상 ‘우수상’ 수상
- 4여야 '5월 조기대선' 가능성에 '고심 VS 본격화' 대응
- 5KT, 에이블스쿨 잡페어…“실무 역량 갖춘 AI 인재 채용"
- 6KT, MWC 2025 참가…대한민국 AI 기술력 알린다
- 7LG엔솔, 차세대 원통형 배터리 46시리즈 공개
- 8삼성SDI, '인터배터리 2025'서 차세대 제품·기술 공개
- 9‘3대 폼팩터 모두 공개’ SK온, 인터배터리 2025 참가
- 10"회장 임기 채워라" "배당 과도"...이복현이 부른 금감원장 영역 논란
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