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홈쇼핑, 2분기 영업익 326억…전년비 5.8% 하락
경제·산업
입력 2019-08-05 17:00:33
수정 2019-08-05 17:00:33
문다애 기자
0개

GS홈쇼핑은 올해 2분기 취급액이 1조1,199억원으로 전년비 0.5% 증가했다고 5일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106억원으로 15.6% 늘었다. 영업이익은 326억원으로 5.8% 감소했으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28.7% 줄어든 272억원을 기록했다.
취급액은 모바일 쇼핑 호조에 힘입어 증가했다. 모바일 쇼핑 취급액은 전년비 17.5% 증가한 5,917억원을 기록했다. 모바일 쇼핑이 전체 취급액에서 차지하는 비율은 52.8%에 달했다. 모바일 쇼핑은 지난해 4분기 TV쇼핑 취급액을 추월한 후 지속 성장하고 있다. 같은 기간 TV쇼핑 취급액은 4,170억원, 인터넷쇼핑은 815억원을 기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올 2분기 GS할인권 관련 제도 개편이 악영향을 끼치며 다소 하락했다. GS홈쇼핑은 할인권 기간을 수정하며 44억원을 환입받았고 이것이 일회성 비용으로 작용해 영업이익이 줄게 됐다는 설명이다. 당기순이익은 감소에는 지난해 에이플러스비를 매각하며 발생한 이익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GS홈쇼핑은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고객 니즈를 파악하고, 경쟁력 있는 상품 소싱을 통해 모바일 중심의 성장을 이끌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벤처 생태계 참여를 통해 뉴커머스 성장 기회를 발굴, 미래 성장동력을 키워 나갈 계획이다.
[ⓒ 서울경제TV(www.sentv.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뉴스
- 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배민B마트, 업계 최초 쓰레기 '종량제 봉투 배달' 개시
- 쿠팡·쿠팡이츠서비스, 전통시장 디지털 전환 상생 협약
- 신세계푸드, '화장품 ODM' 씨앤씨인터내셔널에 500억 투자
- 교보생명 평생안심신탁, 고령층에 호응…'치매머니' 해결책 부상
- CGV, ‘아바타: 물의 길’ SCREENX 3D 버전으로 첫 선봬
- GC녹십자, 창립 58주년 기념식 개최
- 마사회, '은퇴경주마 품평회·승마대회 결승전' 성료
- 질풍가도 달리는 연승마... 올해의 연승왕은 누구?
주요뉴스
기획/취재
주간 TOP뉴스
- 1해운대구, '전국지자체 일자리 대상' 시상식서 특별상 수상
- 2중기부, 강릉 가뭄 피해 소상공인에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
- 3김희수 진도군수, 추석 앞두고 지역 사회복지시설 위문
- 4'맛있는 소통' 목포 드림스타트, 가족 외식 체험으로 유대감 '쑥쑥'
- 5예산 축소 위기 속 남원시, 지적재조사 국비 증액 확보 성과
- 6장수군, 김상두 전 군수 발자취 재조명…공적비 제막식 열려
- 7LH 대구경북지역본부, 추석 맞이 사랑 나눔 진행
- 8아모레퍼시픽 마몽드, 유럽 시장 공식 진출…8개국 출시
- 9APEC 앞둔 경주시, 세계유산축전 통해 국제 문화도시 위상 입증
- 10김천시, 추석 맞이 자활생산품 특판 행사 개최
댓글
(0)